315번째 혈장 헌혈(2010,9,8, 평택역) 드디어 예정된 정기 헌혈일로 부터 5일이 지나고 오늘 현혈을 마칠수 있었다. 묵은 때를 벗겨낸거 같은 개운함. 속이 후련하다. 이렇게 일상반복의 헌혈을 하다보니 앞전에 헌혈하고 14일 되는날 헌혈을 하지 않거나 못하면 가슴 한켠에 숙제를 안한것 같고 양치질 안한것 같고 양말 안신고 구두 신은.. 헌혈일기 2010.09.08
314회 혈장 성분헌혈(2010,8,21,토) 동영상 -서현역 헌혈의 집 헌혈 적격여부 문진을 컴퓨터로 처음으로 해봤어요~ 무엇보다 헌혈전에 아무곳에서나 미리 작성해서 오면 헌혈하는 대기 시간을 줄일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늘 시간에 쫒기면서 해서 불안했었는데 잘 됐네요~ 바늘이 들어가는 장면도 한번 담아봤어요. 서현역 헌혈의 집의 그 상냥한 간호사선생.. 헌혈일기 2010.08.23
313회 헌혈일기(2010,8,6)- 혈장, 서현역 헌혈의 집 이른 시간에 퇴근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서현역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헌혈의 집은 한산했어요~ 마음 편하게 자리에 누워 신문을 읽으면서 .... 집사람도 막 태권도를 가르치기가 끝났다고 해서 서현역 헌혈의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기념품으로는 집사람이 좋아하는 목쿠션 인형을 받.. 헌혈일기 2010.08.09
312회 헌혈일기(2010.7.23) - 평택역 헌혈의 집 잠시 주춤하던 장마비가 내렸습니다. 간밤에 소나기가 내려서 젖어있거나 혹은 마른 도로를 달렸습니다. 출근길에는 비가 없었는데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저쪽 평택부터 먹구름이 몰려 오는게 보였습니다. 회색빛 화선지에 검은 먹물이 퍼지듯 서서히 검고 흐린 먹물빛이 온 하늘을 집어 삼킬듯이 휘.. 헌혈일기 2010.07.25
헌혈! 사랑입니다. - 헌혈증 기증(2)-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50장 지난 2006년 12월 부터 올해 3월까지인가... 하여튼 모아둔 헌혈증 50장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어제 기증했습니다. ^^;; 편지봉투에 넣어 우체국에 가기전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관에 기증한것은 2008년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한 121장 이후로 두번째지만 개인적인 기부도 .. 헌혈일기 2010.07.13
311회 헌혈(2010.3.16.금) -서현역 헌혈의 집 300회 헌혈 마치니까 금방 또 10회가 넘어가네요.. 이제는 정말 덤덤합니다. 늘 그렇지만 헌혈 하는날 다른일이 안생기기만 바랄뿐입니다. 하루라도 늦으면 1.정말 양치질 안하고 자는 그 텁텁한 기분 2.하루종일 걷고 양말 못 벋고 신고 자는 그 찜찜한 기분 이런 기분입니다. 다행히 주중에 계속 밤 9시 .. 헌혈일기 2010.07.11
310회 헌혈일기(2010,6,25) - 평택역 헌혈의 집 310회 헌혈일기(2010,6,25) - 평택역 헌혈의 집 피곤한 오전시간... 간밤에 일본이 덴마크를 3 :1 로 완파하고 2승 1패로 16강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 그것도 축구가 우리보다 좋은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하니 기분이 뭐 별로 좋지 않았다. 져서 떨어졌어야 샘통인데... 흠.흠. .. 헌혈일기 2010.06.25
306회 혈장헌혈(2010,4,28,수)- 강남역 헌혈의 집 지난달 4월 28일 수요일 오후 내리던 봄비가 잠시 숨을 고르던때 리츠 칼튼 호텔에서 걸어나와 강남역 근처의 헌혈의 집에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7층이던가.... 우주선 모양의 타원형 유리가 인상깊었던 곳인데 오랫동안 변한게 없어보이네요. 지문인식으로 신분증을 안가져가도 돼서 요새 너무 편리해.. 헌혈일기 2010.05.13
304회 혈장 헌혈(2010,03,31,수) -평택역 헌혈의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곳은 오직 헌혈의 집 뿐이라네.... ㅎㅎㅎ 출근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짬을 내서 바로 헌혈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3월의 헌혈은 3번!!! 기분이 좋네요. 3월 1일(302회), 3월 16일(303회). 3월의 마지막날인 31일(304회) 다시 한번 파이팅!! 평택역 헌혈의 집은 규모가 .. 헌혈일기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