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기

341회 혈장성분 헌혈(2011.10.03.Mon)-서현역 헌혈의 집

물에 불린 바나나 2011. 10. 3. 23:44

 

 

 

 

 

   으미 전부 뻘개구만.....

   모처럼 공휴일을 맞아서 낮에는 좀 바쁘게 움직이다가 오후에 마실을 나갔죠...

   먼저  집사람 머리 컷트하고

   꼬드겨서 서현역까지 걸어갔어요.

   겨우 두 정거장 버스로 가기에는 아까우니까....

 

   그래서 오늘 5키로 정도 걸은거 같아요... 흐흐흐

   헌혈의 집에 미리 전화를 해놓아서 5시에 들어가서 가볍게 끝냈어요.

   집사람은 골수기증 등록을 했지요.

   백혈병이나 암에 걸린 사람들을 도울수 있을거라고 그것도 제가 꼬드겼는데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면서 알아서 선뜻 동의를 해주었답니다.

   집사람이 보는 드라마는 케이비에스 8시 반에 하는 고운님 나오는 딸부잣집 사람들...인가 뭔가...

   역시 KFC 치킨 버거 쿠폰을 하나 가지고 나왔어요.

   집사람거는 그냥 간단한 메모지네요.... 쩝..

 

   원래 KFC에서 쿠폰으로 햄버거로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아점도 샐러드랑 빵을 먹어서 고기먹는 냉면집에 갔어요.

   새로운 메뉴 비빔밥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비빔밥과 물냉명 그리고 한 접시에 나온 불고기로 저녁을 먹었지요.

   육수 2잔을 먹으니 배부르네요. 배가 불뚝 일어났어요.

 

    그리고 즐거운(?) 쇼핑을 하러 롯데마트에 갔습니다!

    롯데마트에서 5만원을 무료로 쓸수 있는 지원금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롯데 카드를 많이 쓰니까요...

    냉동 미국 소고기, 냉동 스페인 삼겹살, 그리고 찌게용 돼지 사태고기 4500원,

    세일하는 스파게티 소스 3병, 치즈, 미니 족발, 등등을 사니까 58000원

    이달25일에 8천원만 계산하면 되니까요.

 

    집사람은 먼저 자러 갔어요.

    오늘 머리 잘랐는데 이리 저리 해보고 ...ㅎㅎ

    전 원고(!) 응모할께 있어요 . 4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