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기

339회 혈장 헌혈(2011.9.5.mon) -평택역 헌혈의 집

물에 불린 바나나 2011. 9. 5. 16:01

9월 5일 부터 오늘부터 헌혈이 되는 줄은 몰랐는데 문자 메세지가 왔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집사람도 여행을 가고 퇴근후 여유있게 할려다가 시간을 절약하자해서

오전에 잠시 주유소에 가면서 다녀왔다.

물론 미리 전화를 해서 오픈했는지 알게되었다.

 

가보니 앳된 여고생 2명이 먼저 기다리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자문진을 하고 온 상태였지만 그래서 조금 늦어졌다.

 

 

 

머리 눌린모습하며 귓가의 흰머리...

그리고 저 목살.. 이제 아저씨티가 풀풀 나는구나..

가느 세월을 어찌 막으리오만

운동좀 해야겠당...ㅠㅠ

 

늦여름이자 초가을 하늘의 구름사이로 주먹을 날려보았다.

젓같은 세싱이지만 희망을 가져보자구

꿈을 잃지 말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