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성곽걷기(09.1.21.wed) -담백한 둥글레차 맛처럼 밤길을 걷다

늘 걷기에 대한 약속을 하면 시간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지난 수요일 밤, 전날 수원에 나간다고 약속을 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학교에서 혼자 일찍 올라오는 바람에 모처럼 여유가 있겠다 싶어 가벼운 흥분마져 생겼다. 그래? 혹시 그러면... 더 먼 일산걷기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하..

세상걷기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