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찍 퇴근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서현역까지 걸어갔어요~
봄꽃중에 영산홍은 이제 빛이 바래지만 하얀 가로수 이팝나무의 하얀 꽃이 만개했네요~
그리고 중앙공원의 아카시아 꽃 향기가 스멀스멀 퍼저냐옵니다~
금요일 임시공휴일 비가 그치고 더 싱그러운 5월의 연두빛 계절의 여왕의 자태가 아름답고 상쾌합니다~
헌혈의 집으로 걸어가는 길 도안
연휴주말이라 모든 분들의 모습이 밝고 활기찼어요~
늘 가족같이 반겨주시는 서현역 헌혈의 집 간호사 선생님들의 미소가 더 반갑습니다.
마침 핸드폰 어플에 태양의 후예라는 배경이 있기에~ ㅎㅎㅎ
좀 느끼하기도 하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어버이 날이라고 ㅇㅖ쁜 도자기에 담긴 카네이션을 선물로 받았어욧~
아오~! 넘 감사합니다.
서현역 헌혈의 집이라 행복합니다.
내 집 안방같이 이제는 편안하다는
존재가치만으로 즐겁고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헌혈을 마치고 즐겁게 아내와 아들과 주말여행을 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부모님께 전화로 찾아뵙지 못하지만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렸어요~
잘했죠~ ^^*
30,40대 헌혈자들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학생 헌혈자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사회의 중심축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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