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기

[평택 명소]- 평택역 헌혈의 집에서 417번째 사랑나눔

물에 불린 바나나 2014. 12. 16. 18:09


오늘 저는 평택의 새로운 명소인

 "헌혈의 집 평택역 센터"(이하 평택역 헌혈의 집)을 

소개하겠습니다~ ^^*



작은 사랑나눔의 실인 헌혈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가는 평택역 헌혈의 집을 제가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지어진 평택역 민자역사!

여행을 가지전 혹은 친구를 만날때 들리는 평택역 민자역사 앞에 

새롭게 올해초에 단장한 평택역 헌혈의 집이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39번길 36, 2층 (031) 656 - 8844

전보다 넓고 크고 시원하게 간판도 달렸고 너무 위치가 좋은 곳입니다. 

평택역을 정면으로 보았을때 

왼쪽 건물 2층에 있답니다~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올라가는 계단과 정문의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아직 한번도 안가보셨다구요? 헌혈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평택역으로 오셨을때 한 번 방문해주세요~ 헌혈에 대하여

간호사 선생님들이 언제나 친절하게 안내하고 상담해 드릴 꺼예요~


옷과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납장이 있네요~


전자문진은 헌혈을 하기전 실명과 기타 몸의 상태 등을 1차적으로 체크하는 일입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개별적인 공간으로 마련했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

이나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헌혈"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언제든지 전자문진을 하고 헌혈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새롭게 당장한 헌혈의 집 내부 대기실입니다.

정말 근사한 카페같죠~~^^*

시간이 있으면 이곳에서 친구를 기다리거나 애인과 같이 헌혈 데이트를 해도 

참 좋을거 같아요~~^^*


안내 데스크 안쪽으로 전자문진이 끝난뒤 혈액비중 검사와 본인확인(주민번호나 지문인식)을 

하는 대면 문진실이 2개 더  있습니다~ ^^*



헌혈의 꽃인 달콤한 초코파이!!

헌혈후에는 풍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초코파이와 포도 & 오렌지 쥬스가 비치 되어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1학년때인 지난 1985년 처음 헌혈을 했는데요.

 저 초코파이가 먹고 싶어서 헌혈을 한거 같다는... ^^;;



헌혈후 몸이 좀 불편하면 쉬어갈수 있는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지 말고 음주나 사우나도 헌혈후 삼가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작고 협소했는데 올 2014년 1월 새롭게 단장하여

많은 학생들과 평택시민이나 주변 분들이 방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반경 이른 시간인데 벌써 많은 분들이

헌혈로 생명 나눔의 고귀한 실천을 하고 계시네요~

저처럼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시는 분도 지금 아주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혈액 전체를 헌혈하는 '전혈'은 2개월에 한 번

그리고

혈장 현혈과 혈소판 헌혈로 나뉘는 '성분헌혈'은 보름에 한번 그러니까

한달에 2번까지 가능한 헌혈입니다. 물론 시간이 좀 많이 필요 하답니다.


아! 이사진은 5년전 그러니까 2009년 평택 헌혈의 집 모습이네요~~

헌혈의자도 4개 밖에 안되는 협소한 모습!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들과 

헌혈로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우리 헌혈자들의 따뜻한 마음이겠죠~ ^^*

저 모습도 이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버렸네요~



417번째 헌혈하는 모습과 

아래는 예전의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는 모습

아~~~ 옛날이여~~

그때는 파릇파릇한거 같지 않아요~ ^.,^

저는 헌혈횟수보다 한결 같이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자~ 어떠신가요? 바늘 들어갈때 잠깐 찡긋하시면 됩니다.

헌혈후 느끼는 보람과 긍지를 생각하면 또 매일 매일

수혈된 피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아픈 마음을 생각하면 헌혈의 작은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오늘 저는 새로운 [평택 명소]로 평책역 헌혈의 집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평택역에 오시면 늘 따스한 마음으로 봉사할수 있는 평택역 헌혈의 집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헌혈하지 않아도 차한잔 쥬스 한잔 마시러 오세요~

아이들과 오셔도 좋구요, 연인과 친구들과 오셔도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