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정확히 정기 헌혈 예정일인데 퇴근이 늦어서 가지 못해네요.
오늘 오전에 별일이 없음을 확인하고 북천안-천안 고속도로를 달려 왔어요. 문타워 빌딩 지하 주차장의
아저씨가 참 친절하시네요~^^
혈소판 헌혈을 시작하기전 6층 건무에서 맞은편 천안의 중심가인 터미널 위쪽에 있는 천안 명물
아라리오 겔러리의 모습입니다. 천안의 랜드마크죠! 하늘올 올라가는 남자, 그리고 뒤 따라가는 여자... 계단
어제 간밤에 봄비가 와서 날이 좀 서늘했자만 먼지가 걷히고 시야는 좋았어요.
오래된 느낌의 사진이네요... 모리양쪽은 떡이 져서 ^^;
혈소판 헌혈은 혈액의 응고작용을 하기 때문에 백혈병 환자에게 바로
수혈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 제 헌혈이 작은 도움이 되어 생명의 희망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올해 2013년에는 저와 맞는 조혈모세포 환자가 나타나
골수기증을 꼭 하고 싶네요! 그게 2013년 제 바람입니다.
서둘러 주먹을 쥐어다 폇다 해서 생각보다 일찍 헌혈을 마치고 허겁지겁 일어나
지하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에 섰습니다.
"우리 모두 헌혈과 친구합시다!"
그래요.
헌혈, 이제 제게는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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