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기간동안 제가 가는 서현 헌혈의 집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이틀 늦은 화요일 퇴근후 허겁지겁 달려갔어욧.
전화로는 6시 40분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오후 7시 10분전에 도착했네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황선생님, 다음부터는 좀 서둘러주세용~~"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는 서현역 헌혈의 집 간호사 선생님.
바늘도 오늘따라 시원하게 잘 들어갔어욤~~
그래서 직접적으로 수혈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62번째 혈소판 헌혈을 할수 있었답니다 ^^
사실 설 연휴에도 전 근무를 하고 어제 월요일 하루만 쉴수 있었어요.
고향 대전에도 못갔지요. 아내에게도 미안한데 집사람이 그래도 절 이해해줘서 고마웠답니다~ ^^
좀 늦게 갔고 시간이 걸리는 혈소판 헌혈이라 바늘이 들어간 제 팔뚝의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폈다 했답니다.
이렇게 오늘도 한달에 두번하는 건강기부 첫번째 과제를 마쳤습니다.
저 때문에 조금 늦게 퇴근하는 서현역 헌혈의집 선생님들 그래도 한결같은 미소가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어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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