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 1동 파출소
게시판에서 보았어요.. 밤 1시 반경인가..
<변사자 신원수배>
15~18세 여자 키는 156정도이고요 긴 머리인데
무슨산의 나무에서 얼마전 발견이 되었다네요.
얼굴을 보니 많이 야윈모습인데...
안따깝네요... 어린 나이에 얼른 가족이 나와 장례를 치뤄야지...
<변사자 신원수배>
65세 가량의 남자로 강북구 무슨 장 여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네요... 역시 가족이 얼른 나타나셔야...
밤길을 걷다가 파출소 게시판을 보면
연고 없이 사망한 사람들의 유류품이 나오거나 오늘처럼
사망당시의 모습이 나온 사진과 연고자를 찾는 전단이 붙여져 있다.
난 잠시 그들의 영혼에 묵념을 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게시판에서 보았어요.. 밤 1시 반경인가..
<변사자 신원수배>
15~18세 여자 키는 156정도이고요 긴 머리인데
무슨산의 나무에서 얼마전 발견이 되었다네요.
얼굴을 보니 많이 야윈모습인데...
안따깝네요... 어린 나이에 얼른 가족이 나와 장례를 치뤄야지...
<변사자 신원수배>
65세 가량의 남자로 강북구 무슨 장 여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네요... 역시 가족이 얼른 나타나셔야...
밤길을 걷다가 파출소 게시판을 보면
연고 없이 사망한 사람들의 유류품이 나오거나 오늘처럼
사망당시의 모습이 나온 사진과 연고자를 찾는 전단이 붙여져 있다.
난 잠시 그들의 영혼에 묵념을 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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