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걷기

분당걷기(09.2.12.목) - 정자동 코스 후기

물에 불린 바나나 2009. 2. 13. 14:06

 

-지난주 2월 5일 중앙공원을 지나 율동공원 코스로 가는길에 통과 분당천 다리아래길- 

 

-지지난주(09.1.29) 풍부한 크리머와 진한 향기가 일품인 맛있는 맥카페! ^^-

 

 

 어제 참여하신 분들은

 점이님, 보라님, 베프(베스프프랜드)님, 행복천님 그리고 저 이렇게 5!

 고속도로가 안성휴게소부터 밀려 좀 늦게 합류한 제가 일행과 만난곳은 미금역

 탄천 상류 근처의 벤치에서 였어요.

 빠른 걸음으로 따라붙었습니다. 간혹 가볍게 뛰다가요. ^^

 

 저녁을 가볍게 먹고 걸으니 속이 부담없는게 가볍고 좋더라구요.

 저녁은 정말 배고파도 가볍게 먹어야지.. 천천히요..

 

 서울대병원을 지나 구미공원에서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왔습니다. 춥지도 않고 바람도 없고 걷기에 딱인 저녁 날씨.

 보라님이 금요일 해외여행을 가신다고 먼저 가셨네요. 아, 좋겠당~~~

 

 수내역 야외공원에서 근처 분식집에서 사온 떡복이와 순대를

 캔맥주 3개와 나누어 먹었어요.

 안그래도 전화통에 대고 고함(!)을 지른뒤라 목이 칼칼했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거기 그 수내역 야외카페 벤치도 오랜만이었어요.

 군대이야기가 화제였어요. 흐흐 남자들 만나면 하는 군대이야기. 역시나 즐거운 저녁나절 이었습니다.

 역시나 집에까지 바래다주신 점이님께 감사합니다.

 늘 편안한 미소로 반겨준 베프님 고맙구요.

 제 기막힌 사연 들어주신 행복천님도 감사해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