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土)- 8,889보 타짜, 역주행, 걷짜(?)
역시 이야기꾼인 최동훈 감독의 영화였다.
사실 범죄의 재구성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각 인물의 역할이 절묘히 배합된
웰 메이드 영화였다. 조승우의 연기 역시 빛을 발하였지만 목소리가 조금 아쉬웠다.
조연 유해진의 코믹 감초 연기가 더 맛깔스러웠다.
오~ 김혜수의 큰 가슴연기... 워~~~~ 흐흐흐. 침이 질질질.. ㅋㅋ
극장 모양새는 별로지만 피카디리.
그 극장이 그냥 편한 기분이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역주행을 시도했다.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타고 걸어 올라가보았다.
이거 완죤히 런닝머신 저리가라다. 바람냄님은 옆의 상승 엘리베이터로 올라가고
난 발발발 종종 강아지 걸음으로 뛰어 올라갔다. 와 ~ 후달린다.
그래도 그게 올라가 지더라구. 아이구 허벅지야~
그러나 만보는 미달.
이틀 연속 불합격이당~ 에구구~~
두통이 있다. 체한것 같지는 않은데...
낮에는 삼성동 장군님댁, 압구정 현대아파트, 광림교회, 방배동 교수님댁등
여러 곳을 돌았다. 무지 더웠다. 나만 그런가?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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