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스크랩] 두부 부치는 소리와 비 오는 소리

물에 불린 바나나 2011. 11. 12. 23:49
함께 들리네요...

쌀 사와서 밥해먹을려고 합니다.
음...
^^*

조용한 일요일
월요일 같은 느낌의 일요일입니다.

제가 사는 도봉벨리 즉 도봉계곡에서는 아이들이 튜브 가지고 놉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구요.
계곡 아래서 내려오는 물로 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오늘 같이 흐린 날씨에도 잘도 놉니다.

아이들이 아바 엄마 손잡고 개울을 돌아다니고
보기 좋아요.

오늘같은 날은 감정이
좀 헤퍼져도 좋을 것같습니다.
여유있게 위로도 해주고
좋은 소식이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기를 기도하며...
작지만 소소한 기쁨으로 미소지어 보아요...
오늘 하루 장마의 끝을 제촉하는
비와 함께 촉촉하세요.^^

저도 오늘 무쟈게 촉촉해질랍니다.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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