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스크랩] 친구비

물에 불린 바나나 2011. 11. 12. 23:48
비가 옹골차게 옵니다.

비는 오고 싶은가 봅니다.

친구가 땅에 많은가 봅니다.

노래를 하면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바로 흘러갑니다.

할 이야기도 많을텐데 그냥 바라만 보고도

만족할줄 아는 소박한 친구입니다.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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