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길

[스크랩] 안녕하세요 봉순이예요...^^

물에 불린 바나나 2011. 11. 10. 22:56

안녕하세요.^^

봉순이예요..

저 아시나요?

으앙~~~

지난주 목요걷기에 울 아빠 참외배꼽님이랑 나갔는디..

그날 엄청 피곤했더랬어여.

아빠쫒아다니느라..

넘 곤하게 잔거 있죠.

 

오늘도 울 아빠가 잘해줬어여.

거짓말 아니예요.

잔디밭 마당에서 뛰어놀기도 했구요.

비록 밤이지만 도봉밸리에가서

계곡물에 가서 물장난도 쳤답니다.

물론 나는 아빠처럼 물이 좋지는 않아요.

첨에 도봉밸리 가서 물에 좀 떠내려갔다가 물을 엄청 먹었져..ㅠㅠ

하여간

울 아빠 참외배꼽님

참 많이 걸어요.

모임에 나가느라 나랑 놀아주지도 않기도하지만 이제 스탈 알았어요~ ^^;;

하여간 울 언니 오빠들 날 더운데 조심하구요 담에 또 봐요.

그럼 안녕

왈왈~

 

-이상 코카스페니얼(5개월) 봉순이(암컷) 봉순이 올림-

 

 

봉순이의 말을 번역했슴다.

이 놈이 방금 지하방 울 창문에 걸터 앉았다가 엉덩이가 빠져 방으로 들어올뻔...

으미 놀래라... 밖에서 키우거든여. 개샴푸 하나 구했는데 목욕시켜줘야죠.

참, 미안한게 씹던 자일리톨 껌 주었는데 전에는 잘 먹(씹)었는데 그만

발바닥에 엉켜붙은거 있죠... ^^지송해여.. 미안하다 울봉순~~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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