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나이는 못속여..... ㅠㅠ
8시경 퇴근길에 서둘러 자전거를 끌고 탄천으로 나갔습니다.
점이, 보라,수지愛님과 오랜만에 다이님이 오셔서 몸을 풀고 계셨습니다.
같이 몸을 풀고 율동공원 쪽으로 출발했습니다.
바람이 참 좋더라구요.
엊그제 밤새 내린 시원한 비로 탄천과 율동공원 쪽 분당천도
냄새도 좀 없어시고 맑아보여서 좋았습니다.
요새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해서 어제 간만에 두시간 정말 알차게 걸었습니다.
좀 피로를 느끼기도 했지만 저녁먹은게 내려가고
늘 하는 걷기가 주는 선(善한) 피로감이 몰려와서 아주 달게 잠을 잤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하는 수다 토킹 워킹의 재미도 빼놓을수 없었죠.
모처럼 얼굴 본 다이님도 반갑구요. 늘 개근하시는 보라님 수지愛님 그리고
분당 모임을 끌어가는 점이님도 수고하셨어요.
걷기가 끝날때쯤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
역시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힘차게 걸어줘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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