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10,958보 회색 도시 골목 밤 산책
요가를 제끼고
야구를 봤는데 허무하게 무너진 우리의 한화 이글스...
안타깝구나.... 음냐리... ㅠㅠ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밤길을 나섰다.
회색도시를 산보했다.
산을 깍아 만든 도시.
산동네.
그 도시속 미로같은 집들 사이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고단한 몸을 뉘어
잠을 자고 사랑을 나누고
아침이면 뿔뿔이 학교로 직장으로 나가는 구나...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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