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기

256번째 헌혈일기

물에 불린 바나나 2008. 3. 14. 16:04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헌혈증을 기증하러 사무실에 찾아갔던 황규석입니다.

제 온락라인 닉네임은 참외배꼽입니다. 앞으로

참외배꼽으로 불러주셔도 되용~

오늘은 좀 일찍 일을 마치고 집이 있는 분당 야탑역 헌혈의 집에 정기 헌혈을 하러왔습니다.

제 경우 보름마다 헌혈을 하는데 오늘이 256번재 헌혈입니다.

이곳 야탑역에는 역 광장에 버스 헌혈차량이 있는데

오늘 가보니 맞은 편 건물 3층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단장을 하여 손님(^^;)

을 받고 있네요. 혈소판 헌혈기계도 들여와서 지금 혈소판 헌혈을 하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혈장 성분 헌혈의 경우는 40여분이 소요되고 혈소판의 경우 한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죠.

이 두가지 헌혈은 보름에 한번씩 하실수 있구요. 일반적인 전혈-그냥 피를 빼는-은

2달에 한번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쾌적한 시설에서 헌혈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참, 전에 기증할때 작년 1,2월 헌혈증이  안보였는데 작년 다이어리에 끼어있더라구요.

^^ 다행이네요. 오늘한것도 모아서 찾은거랑 또 모아서 기증하러 갈께요~~

우리 환자와 가족 여러분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언제 한번 찾아뵐께요~

 

 

 

 

 

2007. 3. 13. 가랑비가 내리는 목요일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