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水)- 24.102보 소나무와 호숫가
24,102보 19,65km 842km
분당걷기가 끝났을무렵엔 좀 많이 피곤했다.
출근길에 벌써 3천보 분당걷기 시작전 7천보가 넘었으니...
어제 성적이 꽤 좋은데 ^^*
좀 더 걸어서 20km를 만들것을 그랬나...
중앙공원의 울창한 소나무숲
도식속의 자연휴양림이었다.
길이는 200미터 도 안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그런 숲이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겨울의 활량함이 사라지고 키큰 갈대도 녹색의 옷을 입은
율동공원 호숫가...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라 번지점프대 위에 걸려있었다.
보면 혼자 인상을 쓰며 걷는 사람이 보인다.
안타깝다. 같이 걸으면서 웃으며 걸을수 있는데...
아침 출근길에 스티커를 열장정도 사람이 많이 다니는 교각과
난간에 붙였다.
세상걷기를 만난 사람들은 어찌보면 행운아다.
그 행운이 달아나지 않으려면 걸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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