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죠. 지난 금요일 구랍 30일, 퇴근후 서현역 헌혈의 집으로
자전거를 타고 고고씽~~ 탄천가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밤 7시에 도착했어요.
낮에 사무실에서 전자 문진을 해서 지문으로 본인 확인하고 간단히 혈액 비중검사하고
혈장 성분헌혈을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한해를 마감할수 있는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40여분후 헌혈 기념품을 고르는 순간
처음으로 헌혈 기부권을 행사하기로 했어요.
작년 2011년 중반부터인가 도서문화상품권이 사실 사라졌어요.
모아서 책도 사보고 요긴하게 썼는데 좀 아쉽기도 한게 사실이었어요.
왜냐면 봉사하고 기부하고 나서 어떤 보상을 받는게 좀 안맞다는 여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긴게 그만큼의 금액(3천원 정도)의 기부권 행사입니다.
저는 제 헌혈후 기업의 후원을 네팔의 우물을 파는 일에 기부하기로 했답니다.
거기에 V표시를 하였습니다.
뿌듯하더라구요. 이렇게 작지만 의미있게 한 해를 마감하니까
새해 들어서도 모든 일이 잘 풀릴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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