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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6시 35분....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와이프 눈치보면서...^^;;
영광의 상처인 저 팔뚝을 보면서 나 너무 무리하는거 아냐 하면서도
이게 그냥 내 '팔'자려니 하고 무던하게 넘어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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