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일기

[스크랩] 2(水)- 10,529보 서울의 풍경담고...

물에 불린 바나나 2009. 2. 8. 18:09

재즈댄스 골목...

 


작고 허름하지만 손때가 묻은 맛이 느껴지는 듯....

 


태양문구앞!  한여름의 나른한 풍경....

지난 일요일 마포구 염리동... 이대역 4거리 맞은편 골목안 풍경...들

 

수요일.

 

어젯 밤 작은 뚜벅이 축제가 끝난後....

 

낮잠이 그립다.

 

오수....가 필요해

 

피곤했다.

 

무더위.

 

시간이 정지한 듯한 한산한 학교의 풍경.

 

만보계를 차고 부턴 수시로

 

걸음수를 확인하고 다닌다.

 

아는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모르는 길을 개척하기도 한다.

 

허름한 골목길이 더 반갑기도 하다.

 

인간의 발걸음이 줄어든다면 발이 퇴화될지 모른다. 

 

역시 송글송글 땀이 친구가 된다.

 

나시티와 반팔티의 차이를 느낀다.

 

음냐리~~~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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