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하늘 사이로
햇살이 조금 보이기도 하였다.
하긴 비가 왔다고 해서
하루의 태양이 뜨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리는 빗속에
희망마져 열정마져
잠겨버리면 안된다라고 다짐하건만
축 늘어지거나 좀 눅눅해지는 기분은
사실이다.
하나 장마,
난 비가 오는 이런 꾸물꾸물한 습한 기운이 좋다.
천상 즐겨야 한다.
p.s
토욜 이후에 오랜만에 찾은 헬스와 요가!
땀이 송글송글~~
남자는 달랑 나 하나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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