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협의회

한턱쏴에 대한 몇가지 상념.. (2002.7.13. pm 4:53)

물에 불린 바나나 2008. 11. 26. 00:27

음 참으로 착찹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

한턱 쏴~!

이게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처음 이말을 들은게 호갑의 작품 촬영 첫날인가로 기억이되는데

다들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해주고 분위기를 잡아가는데 형종이 왈

"형, 형도 고생이 많아요 ^^* 에이~~~ 한턱 쏴요.."라고 실실 쪼개면서

하는 말이 유행이 된 것같다.

그동안 내가 해온 유행어는

홀랜스워스(혼란스러워)-엘에이 다저스

워메(토니 워멕)-아리조나 다이아몬드

 

들어서 써온 유행어는

으~미!(손데라스와 진희경이) 등이 전부였었다. ㅎㅎ

 

근데 이제 호갑이나 형종이가

한턱 쏘라고 부채질을 한다.

한달 겨우 며칠 일해서 방세내고 풀칠하는데 힘들기는 하다.

그래도 어쩌랴

 

그런 의미에서 좋건 나쁘건 한턱 쏘라는데

홍어회로 한턱 알뜰하게 쏘아야지.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