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일기.2

19(木)- 10,577보 8,84km 인도네시아...

물에 불린 바나나 2007. 7. 25. 10:29

19(木)- 10,577보  8,84km 인도네시아...

 

호주에 있어보니까

가까운 인도네시아 소식이 많이 들렸는데

그 중의 하나가 호주 청년들이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에 마약을 밀수하는 소식이...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걸렸는데 사형이 언도되어 그게 크게 이슈화 되었다는..

흐미 이기 무슨 소리여..

 

축구 인도네시아이야기 할려다가

애들레이드 백팩에서 만난 작은 체구지만 글래머러스하고

검은 피부의 그러나 눈이 큰 아가씨 생각이 나네...

흐미 이기 무슨 소리여...

 

여하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축구를 봤다.

맨날 경우의 수를 따지느 한국 축구... 정말이지.. 지대로 짜증이다..

겨우 1대 0으로 이겼는데 사우디가 바레인을 4대 빵으로 이겨줘 겨우 턱걸이 8강 진출!

 

한편으로 한국을 한번도 이기지 못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은평천사원.

신사사거리.

홀리데이인 호텔의 야외 바베큐 뷔패에 남아프리카의 흑인 목사님을 모시고 가다.

근디 부페는 체질이 아닌가벼...

한국 사람에게는

그냥 보글보글 찌게가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