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月)- 16,309보 서대문-인왕산-창의문 답사걷기!

25(月)- 16,309보 서대문-인왕산-창의문 답사걷기!

 

16,309보  12,84km  550cals

열심히..그렇다!

열정적으로 사는 방법 밖에는...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대견해했던 하루..

피곤한 몸이었지만 분당서 서울에서 오는 버스에서 그냥 불편한

잠으로 대신...

아우 피곤...

그래도 우리 세상걷기의 일요걷기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서

답사가 필요했다.

시간이 많지않은 내가 이제 개척해야할 저녁시간 답사걷기혹은

코스의 개발시간...

 

이번 코스는 좀 힘들지 않을까 말을 하였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면 내게 지금의 서울과 과거의 서울이란 도시가

오버랩 되면서 좀 더 많은 기억속에 자리 잡을수 있을거 같았다.

그래, 이것도 욕심이라 말해두자..

 

작은 오솔길, 숲길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작은 탄성..

헉헉 숨을 가쁘게 고르고 다시 막힌 길을 나오면서도 이게 나의 일이고

임무라고 자위했다.

 

결과적으로 일요걷기의 1/4이 완성되었다. 나머지 2/4는 잘 아는 곳이라면

이제 북악산 성곽로 끝부분에 대한 정보만 익히면 될 거 같다.

그래.. 다시 시작이다. 

길은 끝나지 않는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