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19번째 분당걷기(07.5.23)- 구미공원까지...

물에 불린 바나나 2007. 5. 24. 14:23

8시에 퇴근은 했는데 대기해야할 상황이어서

좀 많이 늦게 작접 길을 좆아가서 돌아오는 지점에서

우리 분당팀 일원들과 합류를 했습니다.

 

저녁 탄천에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나중에는 교통정리도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가서 그런지

저도 먼저 앞서간 일행을 좆아가면서 걷는데 아주 편하고 좋았어여.

다음날 비가 올려고 하는지 밤공기는 습기를 머금은 듯 했구요.

 

가볍게 손을 흔들고 힘차게 좀 빠르게 걸어나갔습니다.

일행을 만난것은 가스공사옆 탄천길을 좀 지나서였는데

 나붕에 이야길 들어보니 걷기,척추 전문가인 자연님이 스트레칭을

30여분 아주 잘 지도해줬다는군요.

 

드디어 일행과 만났습니다.

점이님, 심원님, 뽀송이님, 새림님, 그리고 신입 自然님과 JULIA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출발지인

수내역 옆 노천카페로 돌아왔습니다.

 

참 오다가 아름드리님이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좀 늦어서 혼자 걸었다구요. 그래도 반가워서 손을 꼭 잡아주셨습니다~

어쨌든 반갑구요~ 좀 늦어도 다음에는 중간에 합류해도 되여 저도 늦었거든요라고 얘기했습죠.

 

좀 늦게 합류했지만 새로운 식구도 두 분 있었고 그 분은

이런 계통의 일을 하시는 분이라 우리 분당걷기도 앞으로 이론적으로나 내용적으로도

많이 발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심원님도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주 수요일에 뵈어요. 

 

처음 나오신 JULIA님, 自然님 다음주에도 또 잘 같이 걸어요.

점이님, 인솔하시고 연락하시느라 애쓰셨어여.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