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일기

[스크랩] 어디까장이냐면요?

물에 불린 바나나 2009. 2. 8. 17:42

낮에 산과구름님하고  녹천역에서 만나

중랑천 길 걸었구요. 두시간 정도 돼죠..

바람이차서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여.

그래도 하늘 파아란 빨려들어갈것 같은 하늘이 넘 이뻤어여~~ ^^

외대가기전 신이문역에서 전철을 탔죠.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여.

 

홍대서 일보고 나서는 저녁 목요걷기땜에

7시까지 서울역 가야해서 다시 걸어갔어여.

마포쪽시장 나와서 그런데 간곳이

아 재개발지역이네요.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미로같이 헤메며 걷다가

나온곳이 만리동 만리재네요.

거기서 서울역까지는 금방.

하여간 한시간 좀 넘게...

 

그리고 서울역에서 어제 목요걷기 분들과 걸은 시간은 두시간 정도...

찬찬히 날이좀 추워서 집까지 걸어서 올라고 했는데

그냥 땅구녕으로 댕기는 쇠덩어리타고 기냥 왔어여.

안그러면 몸살날거 같아서리....

나름대로의 대보름 음식도 먹구여.

^^*

저 잘했져?

칭찬해죠요.

히히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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