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협의회

85회 독립영화 정기 발표회& 37기 독립영화워크샵 보고시사회 2002-08-15

물에 불린 바나나 2008. 11. 26. 02:19

85회 독립영화 정기 발표회& 37기 독립영화워크샵 보고시사회 2002-08-15 오전 5:42:19
황규석
조회 : 5

85회 독립영화 정기 발표회>

그동안 독립영화(?)의 상영과 평가를 통한 독립영화의 반성과 전망으로
계속 개최하여 왔었던, 독립영화 발표회가 여러가지 사정과 문제점에
의한 반성(?)으로 휴지기를 갖었다는 것은 주지하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여름의 끝자리에 개최되는 "제 85회 독립영화
발표회"는 올해 만들었지만, 발표기회를 갖지 못한 개인 작품을 중심으로
- 아 래-와 같이 상영하고 평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하나 의 개인이 기획하여 만든 제 각각의
결과물들을 편성하였습니다.결국, 본질적으로 영화는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기능으로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완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행착오와 대안적 실천속에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작품을 함게 보고 토론하여 수용자와 전달자가 함께하는 과정을 통하여 독립영화(?)에관한 반성과 전망을 우리 모두 같이 공유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 아 래 -
제  목 : "제 85회 독립영화 정기 발표회"
언  제 : 2002년 8월 25일(日요일)  오후 3시
       (상영후 만든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어디서 : 여해문화공간 (동대문운동장역 4호선 4번 출구)
상영작 :
1, "나 아니면..."(16mm/ 23분/ 제작: 엄세윤)
- 나란 녀석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아닐까...
1. "동반자살" (DV 6mm/ 13분/ 제작: 소진)
-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남자의 심리를 이용해 접근해보고 싶었다.
1, "배추 애벌레" (DV 6mm/ 15분/ 제작: 정경진)
- 배추잎을 먹고 자란 애벌레는 무엇이 될까?
1, "유년기의 끝" (DV 6mm/ 9분/ 제작: 박찬욱)
- 서로 다른 현실 상황때문에 대척점에 선 아버지와 아들은 화해할수
있는지...
1. "15중 12방" (16mm/ 37분/ 제작: 성다움)  - 찬조작품 -
- 가식, 허위라 불리지만 인간으로서 존립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껍데기의 소중함을 구치소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세워 보여주고자 했다.


<37기 독립영화 워크샵 보고 시사회>

지난 3개월여 기간 동안에 영화제작의 경험없이 참여한 사람들의 공동작업
으로 시행착오와 악전고투의 과정에서 미흡한 결과물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영화 만들기라는 과정에서 병아리들의 학예회와 같은 수준으로 치부
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영화제작의 수평적인 공동
작업으로 진행된 결과물인 실습작품을 겸허하게 대외적으로 시사하고 공개
적으로 평가를 받으려 합니다.
그래서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하여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이것은 누구나 영화제작의 자기한계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관심있는 일반 대중에게 평가를 통하여 공유하는 것입니다. 

  - 상영 작품 및 순서 - 가 나 다 라 순서

  ⊙ 내릴수 없는 빤스 (Dv 6mm/ 4분/ 김혜정 外 공동작업)
  ⊙ 미디어크라시 (Dv 6mm/ 5분/ 홍진광 外 공동작업)
  ⊙ 메리크리스마스 (16mm/ 11분/ 최진성 外 공동작업)
  ⊙ 보색대비 (Dv 6mm/ 12분/ 허은숙 外 공동작업)
  ⊙ 사월'四月'의 물고기 (16mm/ 12분/ 최정열 外 공동작업)
  ⊙ 펀치드렁크 (Dv 6mm/ 20분/ 양해훈 外 공동작업)
                                              
▶ 언  제 :  2002년 8월 25일(日),  오후 5시
           - 실습작품 상영후 만든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 어디서 :  여해문화공간
            (지하철 동대문 운동장역 4번출구,장충동 방향 5분 거리) 
▶ 주  관 : 독립영화협의회 (문의: 2237-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