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1회 남산걷기(04.2.5)를 다시 돌아보다...

물에 불린 바나나 2007. 5. 16. 16:01

 

제1회 목요 남산걷기 후기(2004.2.5)

 

아, 이렇게 추운날

5살 채영지까지 우리 12명. 모두 모두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부는데 이렇게 까지 많이

서울역으로 오실줄은 몰랐습니다.

 

달은 해가꾸는 꿈, 오영선, 

이경희, 강은영, 이카루스의날개, 이니스,

선플라워캣, 해피바이러스, 삵바느질

그리고 오늘 아이 데리고 와 제일 사랑받으신

구름샘님과 귀여운 영지

너무 너무 반갑고 행복한 만남이었어요.

 

낮에도 한 세시간넘게 걸어서

지쳤던 마음이 그리고 걱정했던 마음이 여러분 뚜벅이 분들 보고서

없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고아름다운 가족같은 뚜벅이의 길 모임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푸욱 주무세요.

'지영아, 삼촌하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 너무 예뻐~^^'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 ^^*

 

날은 추웠지만 휘영청 뜬 밝은 정월 대보름 달빛 아래서 우리 모두는

가족과 우리를 아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