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3일에 3kg 쫙!

물에 불린 바나나 2007. 4. 28. 19:59

여러 울 님들께 새로하는 신종 다이어트...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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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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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다이엇~!

 

비용이 별로 들지 않아요.

그냥 좀 많이 걷고 잠 좀 안(덜)자고 일하다보믄...

첫째 날,

목이 살살 아픈게 침넘어가기 힘들면서

자연 다이엇에 들어갑니다여~ 흐흐

물론 첫째날도 만보는 걸어줘야 자동 몸살 다엿 모드로 자동설정된다는 사실에 밑줄 쫙!

 

둘째 날,

병든 닭마냥 힘아리 없이 늘어지고

온몸이 누가 쪼은듯이 쑤시고 아프고욧.

입맛도 없구 입이 써서 밥먹기도 귀찮죠...

 

사흘째 마지막날,

아침부터 몸을 가누기 힘들죠. 잠도 설쳤구요.

종일 힘들게 움직이다가 퇴근무렵

너무 힘들어 저녁 먹은뒤에 걷기 생략하고 쌍화탕에 알약 사 먹고 바로 자야지 하다가설라므네

체중계에 올라가면

 

두 눈이 띄용~!

3kg 확! 쫙 빠진 당신의 모습에 기쁨 반 슬픔 반...

물론 웃을 기력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죠... ㅠㅠ

워때여?

울 특허 함 내볼까요?

대박나보시렵니까? ^^

히기럽~~

미쵸...

>>ㅑ!

 

며칠전부터 몸 컨디션이 내려간다 생각했는데

화욜밤 분당걷기후 멀리 오이도에서 오신 상규님하고 쐬주 한잔 늦은 밤 하고 잤더니

기어코... 몸이 맛이 가벼렸네요.

어제 간밤에 알약먹고 잔 효과 보는지 50프로 회복

오늘은 70프로는 회복했는데 여기 삼실 근처 시원한 통태찌게로 저녁을 맛나게

사먹으니 한 결 기운이 좀 나네요..

물론 이틀 반나절 카페 결근하고 들어와서는

울 님들 소식 후기 사진 읽으니까 힘이 나고 미소가 나오네욧~

^^*

히이유......

히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