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기

화이트 데이 사랑의 헌혈 데이트!(헌혈의 집 서현센터 2012.3.14.수)

물에 불린 바나나 2012. 3. 14. 21:43

오늘 3월 14일은 화이트 레드 데이!

 

마지막 드레스 코드 Red 임무 완수를 위해 헌혈의 집 서현센터를 찾았습니다.

제가 헌혈을 할 수 없기에 헌혈을 하시는 분들에게

블로그와 페이스북 오픈을 홍보하고 아름다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 헌혈 홍보 일일 블로그 기자인 저를 따라오세용~ *^^*

 

헌혈의 집 서현센터의 입구 현관 맞은편에 붙은 홍보모델들의 예쁜 모습입니다!@@;

 

희망나눔 명패 캠패인" 두둥~!

오! 이렇게 명패를 만들수도 있네요~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역시 관심있게 자세히 두루두루 살펴봐야 많은 알짜 정보의 수집과 이용이 가능하네용~! 

사랑의 실천과 나눔을 알리고 자부심도 갖게 하는... *^^*

 

오늘 기자의 첫눈에 포섭된 멋진 선남선녀분들~~~ 와우! 멋지네요!

멀리 서울 노원에서 여기 성남시 분당까지 남자친구와 헌혈테이트를 하러 오신

박소영(26)님과 근처 회사에서 퇴근후 만난 윤재호(27) 커플의

화이트 데이 헌혈 데이트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소영님은 11번, 재호님은 10번의 헌혈을 기록! 와~~ 정말 멋지네요

 

 

 

 

저 역시 부부가 헌혈을 하기로 시작한 터라 너무 부러워보였어요~

화이트데이를 맞아 두분이 나란히 헌혈을 하는 저 곱고 아름다운 마음씨

우리 모두 이 커플의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내요~

앞으로도 이쁜 사랑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두번째 인터뷰를 하신 분은 장성일님(25)

10번째 헌혈을 마치셨는데 역시 여자 친구가 같이 왔는데 부끄럼을 타셔서 혼자만~~

저는 역시나 열심히 새로 오픈된 나를 채우는 헌혈 레드 스토리 헌혈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홍보했답니다~ ^^*

 

 

역시 헌혈의 집이 데이트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성일님도 앞으로 꾸준히 또 같이온 여자친구도 권유해서 헌혈을 하기로 했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부탁드리고 두분 모두 행복한 멋진 커플 되시길 바래요~*^^*

인터뷰와 촬영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느긋하게 성분헌혈을 하는 저 여유로움~!

그래서 제가 접근을 했습니다요...

오..포스가 느껴지는데 3번째 저의 레이다에 걸린 이분은 누구?

평소에 자주 헌혈을 하러 오는데 철분이 부족해서 아쉬움에 발길을 많이 돌렸다는 이 분은 바로...

 

 

벌써, 31번째 헌혈을 하시는 최지원님(29)님 이세요!

 제가 출력해온 블로그 첫화면 페이퍼를 들고 찰칵!!^^;;

지원님도 지난번 남자친구와 같이 왔다가 남친만 헌혈조건이 되서 너무 아쉬워했다가

오늘 혼자 오셔서 드디어 성공!!!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헌혈하기가 슆지 않은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지원님도

걷기운동도 하시고 꾸준히 헌혈을 위한 건강한 몸만들기 노력도 하신다네용~

앞으로도 남친과 계속 헌혈을 하고 싶다는 멋진 분이십니다~

너무 수고하셨구요! 오늘 못오신 남친과 예쁜 사랑하세요~ 감사합니다^^*

 

오옷! 이 완벽한 드레스 코드 레드를 입고온 잘 생기고 키 큰 이 훈남 학생은 누구시더라~~^^*

 

성남정보산업고 3년 유덕상군 입니다.

6번째 헌혈이라네요! 어떻게 알고 드레스 코드 레드로 완벽하게~~ ^^*

정말 훈남이죠!!! ㅎㅎㅎ

 

 

성남 정보산업고의 이상민군 2회,유덕상군 6회, 최민우군 6회 헌혈 3총사의

센스있는  레드 의자 인증샷!! 역지 젊음이 좋네요~~ ^^

앞으로도 건강하고 멋진 우정 나누시고 헌혈도 꼭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파이팅!!!

드들 착하고 멋져보였어요~ 인터뷰 해주시고 쪼금 귀찮게(?) 했는데 다 응해주셔서 감솨요~^^!

 

 

 

이 사진은 서현센터 휴게실소파테이블 유리 바닥에 있던 홍보 카다록,

제가 언제 이 많은 분들 섭외하겠어용~^^; 이때다 싶더라구요1

그래서 유리에서 빼서 앞뒤로 촬영~ 이정도면 거의 블럭버스터네욧!!! ^^

 

 

 

모아놓은 헌혈증과 A3사이즈로 칼라한 헌혈 블로그와 나름대로 연출을 해봤어요~ ^^;

예전의 헌혈증은 다 기부를 하였답니다

3년전인가요.. 한국 소아암 재단에 120장정도..

작년 7월에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50장, 그리고 화이트데이인 14일에 다시 백혈병 재단에 49장

그리고 아주 예전에 고향 대전에서

헌혈할때 병에 걸린 꿈나무 유도선수와 또 나머지도 친구의 친구에게..

이제 다시 헌혈로 헌혈증을 모아 기증을 하고 싶네요~  *^^*

 

 

이번에 오픈한 헌혈 공식 블로그 기사에서 본 한국인이 디자인한 멋진 크리스마스 양말 모양의 수혈팩!

너무 근사한 아이디어같아요. 그래서 이것도 A3 사이즈로 출력해서 촬영!

나름 드레스 코드 레드 이미지를 만들었어어요 ~^^;

 

 

늘편안하고 친절한 친구 같은 곳,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만나  헌혈 데이트를 할수 있는 포근한 카페 같은 곳

분당에 있는 헌혈의집 서현센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

 

그리고 제가 모은  헌혈증 49장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증했답니다.

작은 헌혈증이나 병마와 싸우는 힘들어하는 어린 환우들이

힘을 얻고 완쾌되어 맘껏 뛰놀고

공부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이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 데이에 헌혈의 집 서현센터에서

헌혈로 나를 채우고 작은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천사들을 만나봤습니다 ^^*

 

늘 편안하고 다정한 친구 같은 곳,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만나  헌혈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포근하고 정겨운 카페 같은 이곳!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로 안내해주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언제나 환영하는 

분당에 있는 헌혈의집 서현센터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P.S 도움주신 헌혈의 집 서현센터 무든 분들과 인터뷰와 촬영에 응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