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걷기

119회 분당걷기(09.4.16)- 불곡산 야간걷기!

물에 불린 바나나 2009. 4. 17. 10:39

 

이건 강아지 모양의 커다란 케잌입니다.... 귀엽죠 신기하죠?

선물을 전달했는데 사람얼굴도 정확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케익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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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번째 분당걷기는 제가 지금 사는 집 근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길이 제가 퇴근길 탄천, 중앙공원을 통해서 돌아오는 새볏마을 아파트 길입니다.

오르막길인데 이 길아래로 쭉 내려가면 횡단보도 하나 없이 자동차 없이

중앙공원과 탄천으로 연결되서 종종 제가 걸어서 한시간 되는 길을 이용해 퇴근한답니다.

이 길뒤쪽으로 우리의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곡산쪽으로 연결되는 길인데 배우 송강호, 변정수 등도 시온님이 산에 가다가 여러차례 보았다고 하네요.

 

 

제일 먼저 도착하여 몸을 풀면서 ...ㅎㅎ

바지를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나와서 편했습니다. 밤 7시 35분경.. 그런대 공기가 좀 서늘하더라구요.

 

근처사는 시온님도 일찍 나오셨고 아래 분당동 사무소 주차장에 파킹하고 오신 보라님.

어제 가져오신 배낭에는 맛있는 치즈와 육포 와인 , 오이, 방울 토마토등

처음가는 야간산행을 자축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이 듬뿍!

그리고 하일라이트는 맛좋은 와인도 있었구요!

 

 

 

 

깔딱고개를 지나 한시간 만에 불곡산에 올랐습니다.

그 옆 정자에서 맛있는 정상주도 마시구요.

 

내려오는 길~ 신났습니다.  ^^

 

 

앞에 주니맘, 보라님 그리고 뒤로 베프, 뚜기, 어린왕자, 점이, 박시온님,

아, 그리고 영님이 오셔서 즐겁게 함께 걸었습니다.

영님이 사진 많이 찍어주셨는데 기회가 되면 올려드리죠~

 

2시간여의 야간산행걷기, 정말 제대로 운동한거 같아요.

잠도 너무 잘잤구요. 평소에 열심히 걸으니 그리 힘든줄도 모르겠구요.

자주는 못해도 이렇게 근교의 야간산행을 하면소 숲속의 상쾌한 밤공기도 마시고 우의도 다지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p.s 헤어지기 전에 보라님이 또 버터를 많이 일일이 나누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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