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걷기

분당걷기(09.4.2.목) 사진후기- 맥카페에서

물에 불린 바나나 2009. 4. 3. 13:53

역시나 우리는 한시간 반동안 정자동으로 걷고 나서 맥카페로 모였답니다.

어제 참석자는 보라님,점이님,박시온,뚜기님,주니맘님,저 참외배꼽 그리고 모처럼 나오신

섬진강님! 진강님은 제가 좀 뜸할때 자주 나오신 분이신데 첨 뵈었습니다. 아주 활달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걷기가 끝날즈음 울 분당걷기 가족들 보고싶어 달려온 출발지점에서 역시 합류해주신 어린왕자님하고

모교의 야구 응원으로 늦게참석하셔서 향기로운 커피와 쉐이크를 사주신 베프님 모두 9분이셨네요.

충암고가 제가 응원한 북일고를 누르고 황금사자기 우승했다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이틀간 목동야구장에가서 응원을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

 

전 퇴근길 저녁을 먹고 신발과 외투만 갈아입고 퇴근복장으로 출발전 스트래칭하고 있는 탄천변 황새울교

아래서 합휴라여 같이 걸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분위기 띄우면서 즐겁게 힘차게 걸었습니다.

웃을때 나오는 알파 엔돌핀 때문인지 정말 상쾌했습니다. 단지 손이 좀 시려운거 빼고는요~

"깔깔 껄껄~ 호호" 웃음만큼 좋은 약이 있을까 싶어요. 걷기처럼요!

 

이렇게 함께 걷고 이야기나누고 들어주는 목요일 저녁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어제 베스트 포토는 뚜기님 아닌가 생각되네요~ ^^*

집앞까지 태워주겨거 감사해용~

p.s 점이님 다음엔 도나스 반쪽말고 길다란거루요... 쩝~ㅋ

 

시온님과 섬진강님의 모션 토킹과 히어링~

 

점이님은 어디가 가려운가용? 시온님은 잠시 눈을...ㅎㅎ 정자세를 유지하는 섬진강님은

한국광광공사 홍보대사같았슴.... 혼자 어디론가 차를 몰고 여행가기를 좋아하신다네용~ ^^

 

발그레한 볼이 매력적인 울 분당걷기의 마스코트 뚜기님의 미소 작렬! "좀 잘 좀 찍어봐!"

 

 

아메리카노 건배! 그런데 맥카페 처음땐 황금색 크리머도 있었는데 요즘 커피는 좀 묽은게

원두가 좀 안좋은건가.... ㅠㅠ 여튼 지화자!

 

                             보라님의 퇴청! 보라님이 집으로 먼저 걷기가 끝나고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