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木)- 12,421보 + 알파 나마스테~
와~ 보름여만에
다시 요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제 수업이라기보다는 동작의 반복인데요
오랜만에 들어가니 긴장이 사실 됐어요.
실은 추석전날인가 마지막으로 나가는 날에 우리 요가 전선생님에게
선물 산다고 만원씩 걷는다고 요가 마치고 나올때 한 아주머니가 말했거든요.
저도 "네 알았습니다"하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당연히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이후에 바쁘고 시간이 안돼서 요가는 커녕 요자도 못했죠.
그래서 그런지(?) 일찍 가서 인사했더니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느라
완전 생 까더라구요. ㅠㅠ 몇가지 동작은 변형해서 그런지 첨 해보는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재밌었어요. 부담없이 늘리고 복식호흡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 발맛사지순간, 마지막 순서인 두팔 다리 들고 고함치기 이전에는
뒤로 누운 사람들에게 발로 발바닥을 밟아주며 마사지해주는데 넘 시원하게
잘 해주고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
퇴근후 모처럼 탄천 한시간 걷기도 잘했습니다.
밤바람이 좀 차갑기도 하던데 사람들은 좀 준것 같기두 하고...
오늘도 가고 싶은데 퇴근이 늦어 못 하는게 아쉽네요.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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