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9일(日)
21,588보
13,492km
478,9kcal
중랑천 걷기 번개---
산과구름 미희 선배와 걸었다.
도봉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서 월계역까지
오랜만에 반갑게 중랑천을 걸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사는 이곳 분당의 탄천과 비교하여
천변의 나무와 녹지가 많이 부족한게 아쉬웠다.
그늘진 곳이 없어서 잠시 쉬어갈곳은 다리밑밖에...
종로3가에서 대학로까지---
서울극장 뒷편 먹자골목의 단골인 전주집에서 보쌈을 맛나게 먹고 나서
피카디리옆 레드망고에서 달콤한 요구르트 팟빙수 디저트!
합류한 바람내음과 아하 친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놀이터인 종묘앞 노천 콜라텍을 지나 종묘 담길을 지나
원남동 로터리 그리고 서울대 병원을 통과하다.
휠체어에 탄 아이의 밀어 버린 머리에 있는 큰 꼬맨 자국이 안타깝다.
미희 선배님 친척이 하시는 작고 예쁜 카페에서
맛난 커피를 먹다.
아이스티,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난 진한 에스프레소의 향기에 취하다!
서스펜스 햄릿---
혜화고가차도 위쪽의 지하의 작은 동숭극장에서
배우의 숨소리와 땀냄새를 맡으며 연극을 보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영화작업 후배들 연극배우들과
반갑고 즐거운 뒷풀이!
열정과 꿈이 있는 젊.은.날 후회 없다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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