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
신촌에서 정확히는 신촌하고 이대중간에서 부터 걸었습니다.
신당동까지요. 거기서 버스를 타고 집에 왔는데
계속 걷고 싶었는데 종로 4가에서 을지로 지하도로 들어가서부터
맘이 좀 약해졌네요.
정확히 오늘 걸은 코스를 설명하죠.
신촌-이대-아현시장으로 첨 걸었어요.역시 시장길은 재밌고 볼것도 많고
사람사는 풍경이 좋아요. 거기서 미동초등학교 담길-올여름에 신발
잃어버렸던 그 서대문역(그래서 맨발로 아침에 종로3가까지 아침걷기 ^^;
맨발로 의정부행 버스 타기... 으앙~~)-충정로역-해양수산부-광화문빌딩-
서울 역사박물관 앞길(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 무료 영화상영이라네요 오호)
-거기서 삼성플라자-종각-아이젠포스트 아이쇼핑-시네코아-청계천복구공사길
-종로4가-을지로 지하차도-동대문 운동장-신당동
밤 6시 40분에 나와서 신당동에 8시 15분에 도착했으니
한시간 반정도 걸었네요.
날이 차고 바람이 불던데 뭐 어때요.
즐거웠구요. 속이 거북한것 까지 말끔히 없어졌지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참외배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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