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 × CGV Facebook EVENT]
<GEEK>과 ‘CGV’가 함께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퀴즈 정답 맞추고 영화 관람권 받자.
Q>영화와 음식, 공연을 한 공간에서 향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컬쳐플렉스는 CGV청담씨네시티에서, 밤 10시 이후 영화 3천원 할인 및 주차 무료 / 2회 이상 관람고객 대상 무료 시사회에 초대하는 '미드나잇 인 ○○○○○○'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빈칸에 들어갈 정답은?
정답을 맞추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CGV청담 영화관람권을 2매씩 드립니다.
HINT URL : http://www.cgv.co.kr/event/develop/chungdamcoupon.aspx?idx=10377&gubun=
* 이벤트 기간: 8월 2일 – 8월 8일
당첨자 발표: 8월 9일
[에디터D] 김찬삼을 아시나요?
김찬삼은 1958년부터 1988년까지 세계 일주 여행을 한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입니다. 70년대 초반, 김찬삼은 아무도 없는 앙코르와트 사원 속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1963년도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슈바이처 박사를 만났습니다. 누구도 세계를 모르던 시절, 그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전설적인 남자는 이상하게도 한국 여행의 역사에서 거의 잊혀 졌습니다. 모두가 세계를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겠지요. GEEK 6월호의 테마는 여행입니다. 김찬삼의 여행을 되짚으며 여행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김찬삼을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시 <꿈>도 한번 읽어보십시오. 문정희 시인 작품입니다)
꿈
내 친구 연이는 꿈 많던 계집애
그녀는 시집갈 때 이불보따리 속에
김찬삼의 세계여행기 한 질 넣고 갔었다.
남편은 실업자 문학 청년
그래서 쌀독은 늘 허공으로 가득했다.
밤에만 나가는 재주 좋은 시동생이
가끔 쌀을 들고 와 먹고 지냈다.
연이는 밤마다
세계일주 떠났다.
아테네 항구에서 바다가제를 먹고
그 다음엔 로마의 카타꼼베로!
검은 신부가 흔드는
촛불을 따라 들어가서
천년 전에 묻힌 뼈를 보고
으스스 떨었다.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 또 떠나리.
아! 피사, 아시시, 니스, 깔레 ......
구석구석 돌아다니느라
그녀는 혀가 꼬부라지고
발이 부르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그만
뉴욕의 할렘 부근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밤에만 눈을 뜨는
재주끈 시동생이
김찬삼의 세계여행기를 몽땅 들고 나가
라면 한 상자와 바꿔온 날이었다.
그녀는 비로소 울었다.
결혼반지를 팔던 날도 울지 않던
내 친구 연이는
그날 뉴욕의 할렘 부근에 쓰러져서 꺽꺽 울었다.
제가 이 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중간에 등장하는 '김찬삼의 세계여행기'와 그것이 상징하는 시대의 정서 때문입니다.
[긱 마이크]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GO OUT GET STYLE’퀴즈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알파박스" 를 받으실 두 분은? (컬러 랜덤)
위성욱
권용현
축하합니다. 당첨 안내 페이지(http://j.mp/S2zYod)에 배송정보를 입력해주세요.
간지 철철 이벤트, 커밍 순~
<에디터 H, 긱을 폭로하다!> 흔한 패션기자의 마감패션
평상시에는 밑단을 딱! 롤업하고 나이키 운동화 딱! 신고 선글라스 딱! 끼는 에디터K. 마감 때는 동네 아저씨가 따로 없다. 그래도 슬리퍼는 나이키네. 에디터 K의 마지막 자존심이지.
[긱 깜짝이벤트] 졸음 금지!! 나른한 금요일 오후, 잠이 번쩍 깨는 특별 이벤트! 편집팀으로 아디다스에서 보내준 스눕독 공연 티켓 네 장! 다들 촬영에 출장에..바빠서 갈 수가 없는 상황 ㅠㅠ 솔직히 초큼 많이 아쉽지만 아낌없이 드립니다! 지금 좋아요 꾹 누르고 본인이 공연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남겨주세요! 2장씩 2명에게 드려요.* 내일 공연이라 오늘 6시까지만 이벤트! 퀵 서비스로 받거나(착불) 삼덕 빌딩에 와서 찾아가거나(내일 10시-13시 사이). GEEK 편집팀의 특별 선물 꼭 받아가세요!
[긱 스타일] 스타일의 새로운 시대가 왔으니,
그 이름 하여 Snapback's New Era!
누가 뭐래도 요즘 스타일의 마침표는 스냅백!
어떤 타이를 매느냐만큼 신중해야할 스냅백 스타일링,
<긱>이랑 함께 고민해보자!
http://me2.do/x12jP0bA
[긱 마이크] 따뜻한 봄 날 운동화 간지를 업뎃 하고 싶은가?
운동화 간지를 돋보이게 해줄 북유럽 디자이너들의 “IT”한 아이템들을 편집샵 디스클로우즈(https://www.facebook.com/thisclose.kr)로부터 <긱>이 공수해왔다.
* 지금 바로 간단한 퀴즈풀고 “IT”한 아이템들을 받아가자! *
-> http://me2.do/GVixyyP6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GEEK> 5월호에 나이키 에어 조던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깨달았지.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단 걸. 잘 보관하고 있었으면 지금은 가격이 몇 배로 뛰었을 조던 11을 신고 지리산에 가고 그랬으니까. 어흑, 너희도 명심하라고! 은행에 들락거리는 것만이 재테크는 아니야!
[긱 스타일] 거대한 설치류 뉴트리아가 한국에 산다. 고기와 모피를 위해 남미에서 들여온 뉴트리아는 낙동강에 자기들만의 집을 지었다. 그러나 그들은 더 이상 거기 살 수 없다.
http://me2.do/FsE4Sqvr
<에디터 H, 긱을 폭로하다!> 에디터D의 고상한 취미.
패션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센스 넘치는 에디터D. 하지만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는 센스남이건 평범남이건 만인 평등이더군. 지방시 백을 어깨에 걸친 채, 주윤발 저리가라 담배까지 입에 물고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지만 결과는 꽝!!
[에디터D] 여름이 되면 엄마는 제게 만원을 주시며 집 앞 밀면 집에서 세 그릇을 포장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집과 밀면집을 왔다 갔다 하는 사이 면은 종종 불어터지거나 굳어서 영 제 맛이 안 났지만, 그래도 거실에 앉아 가족끼리 먹는 밀면 맛은 끝내줬습니다. 아. 이게 바로 여름의 맛이구나, 싶었죠.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 친구들은 ‘하도 밀면 밀면 하길래 부산 가서 먹어 봤더니 별 맛 없더라’고 토로하곤 합니다. 평양냉면의 깊은 맛과 비교할 수 없는 자극적인 맛이라고요. 그래서 6월호 GEEK에는 부산 최강의 밀면집 몇 군데를 골라서 실을 예정입니다. 평생 밀면 따위 먹지 않을 거라 결심했는데 이런 기사를 신나서 만들고 있는 걸 보면 역시 부산 사람들은 롯데와 밀면에 대한 사랑을 유전자 속에 갖고 태어나나 봅니다.
[긱 스타일] 김구라는 가십을 골라내고, 강용석은 가십에 '고급소스'라 할 만한 정보를 더해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말해도 될 법한 지식들을 끌어낸다. <썰전>은 그냥 재미있는 종편 토크쇼가 아니다. 전문성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토크쇼의 미래. http://me2.do/5XSVOUMZ
[긱 스타일] 류현진, 요즘 반도에서도 대륙에서도 가장 뜨거운 남자일 것 이다. 그의 경기를 보며 뛰어난 투구에 즐거워하고 환호를 보낼 뿐. 더 이상 누구도 류현진의 성공을 한민족의 승리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박찬호의 성공이 한민족의 개가로 받아들이던 정서는, 류현진의 첫 승을 보다 냉정하게 이해하고 축하하는 태도로 변모했다.
http://me2.do/xY3dPilj
[긱 스타일] 목표는 프런트 로였다. 영화 잡지 기자로서 최고의 영광은 칸 영화제 상영관의 2층 발코니 제일 앞자리에 앉아 구스 반 산트의 신작을 전 세계 최초로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패션 잡지 기자로서 최고의 영광? 당연히 프런트 로 아니겠는가? 게다가 패션쇼라면 역시 파리지. "저 파리 패션 위크 갈래요." 편집장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끝난 지가 언젠데." 그럼 밀라노는? "거기도 진작에 끝났어요. 다음 시즌이라면 또 몰라도." 그럼 서울 패션 위크는? "어머 안 돼! 거기 갔다 오고 나면 왜 자길 보냈냐며 날 원망하게 될걸." 그래도 가야 했다. 나는 패션 기자가 아니다. 하지만 패션 잡지에 들어왔으니 패션의 세계가 어떤 아수라장인지 들여다보고 싶은 욕구가 명치에서부터 저릿하게 올라왔다. 편집장이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래요. 가보세요. 대신 우울해지지 않게 조심!"
<긱> 5월호 패션쇼에 갔다 서울을 봤다 中
http://me2.do/GdCr2jUp
[긱 스타일] Q1.페로몬 향수가 정말 효과 있을까?
이성을 유혹하는 물질이라고 알려진 페로몬의 유래는 곤충이다. 곤충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때 분비하는 성분을 페로몬이라고 정의한 것. 경고 페로몬, 음식물 추적 페로몬, 성 페로몬 등 페로몬의 종류는 다양한데 사람들은 이 중 곤충의 암컷이 수컷을 유인할 때 쓰는 성 페로몬을 특별히 부각시켰다. 실질적으로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성분. 그렇다면 페로몬 향수가 정말 이성을 유혹하는 데 효과가 있을까? 백발백중의 효과를 보장할 순 없어도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다는 게 결론. 향기에 취한다는 말이 있듯이 페로몬 향수가 아니더라도 좋은 향기는 이성을 유혹하는 좋은 수단임은 틀림없다.
Q2.조향사는 마늘을 먹지 않는다?
후각에 민감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조향사들은 냄새를 정교하게 맡기 위해 마늘처럼 향이 강한 음식을 삼간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프랑스 겔랑의 조향사 티에리 바세는 한 인터뷰에서마늘은 물론 흡연도 일삼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후각은 후천적으로 훈련에 의해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고 마늘과 흡연이 후각에 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란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꼭 주변 환경 탓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랄까.
알면 알수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향수의 세계.
이 보다 더 재밌는 향수 스토리와 향수 종류들을 만나볼까?
http://me2.do/IGw9li1F
[긱 발매 이벤트] 23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스타일 매거진 <GEEK> 6월호 발매!
엉덩이가 들썩여지는 이달의 스페셜 테마는 시티가이드! 세상의 수 많은 멋진 도시 중 <긱>이 선택한 도시는? NYC, Tokyo, Busan!
*세 도시 중 가장 떠나고 싶은 도시는 어디인가요?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에게 따끈한 6월호를 쏩니다!
(이미 가 본 도시, 혹은 잘 아는 도시라고? <긱> 6월호의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다시 가고 싶은 도시가 될 것!)
<에디터 H, GEEK을 고발하다>
18일 오전 10시 경, 6월호 마감 막바지의 사무실 풍경입니다. 마감 때도 키츠네다, 라드 뮤지션이다, 가쿠소우다....
간지 작렬하는 옷으로 패션 센스를 뽐내던 에디터 K, J, D 모두 장렬히 전사했네요. 이번 달엔 도쿄, 뉴욕, 부산 등 전세계를 누비느라 더 지쳤을테죠. 이렇게 침 질질 흘려가며(--;;) 완성한 6월호는 '시티 가이드' 특집입니다. 개봉박두!
<알랑가 몰라> 선글라스 착색 유리가 2천년 전에도 있었다는 사실! 물론 선글라스의 형태를 갖추게 된 건 20세기에 이르러서였지만 말이야. 1923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 무착륙 횡단 비행에 도전한 존 맥 그레이 중위는 대서양 횡단 비행엔 성공했지만 태양 광선의 영향으로 시력이 많이 약화되었다고 해. 그 결과 바슈롬 사에 비행용 고글 제작을 의뢰했고 바슈롬에서는 6년 여의 연구 끝에 선글라스를 개발해냈다는군. 선글라스가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건 시작한 건 1937년! 브랜드는 그 유명한 레이 밴!
(사진 설명) 태양광선이 아닌 "또 먹어?" 하는 시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식사 시간이면 실내에서도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에디터 S
[에디터J]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6일 내내 내장이 뒤틀릴만한 일정이었는데요. 시부야 언저리를 가다 별난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바나나 자동판매기입니다. 자동판매기라면 워낙 별나기로 유명한 동네지만 설마 그 안에 과일을 집어 넣을 줄이야...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파는 회사 Dole이 설치한 거였는데 바나나 하나에 130엔을 받더군요. 판매기 안은 항상 13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알림 멘트도 써 있었습니다. 직장 여성들 많은 긴자에는 사과 동판매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꼼꼼하게 머리 굴리는 거 하나는 일본 애들이 참 잘합니다.
[긱 깜짝 이벤트] 기분 최고! 심나 윈투어가 쏩니다.
<GEEK> 5월호 서점 판매율 최종 집계를 유통관리팀에서 전해 받은 우리의 심나 윈투어! “오예~! 이번 달도 거의 매진!!! 오늘은 내가 쏜다!” 를 외치더군요. *<GEEK>을 사랑해주시는 페친 여러분께 심나 윈투어가 스타벅스 커피 쿠폰 쏜답니다. 좋아요, 누르시고 댓글로 GEEK 7월호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기사 댓글 달아주세요. 10분께 모바일 커피 쿠폰 보내드려요.* (참고로 7월 메인 테마는 ‘원 나잇 스탠드!’ 라는 소문이…ㅎ ㄷ ㄷ)
<에디터 H, GEEK을 고발하다>
추레함 속에도 센스가 있다! GEEK 6월호 마감 패션 어워드.
영예의 대상은? 에디터 S의 눈 빠질 듯 화려한 형광 티셔츠와 클러치! (반전 : 뒷모습을 봤더니… 슬리퍼 질질질…)
[GEEK x MINI 이벤트] ChicChic한 남성 스타일 매거진 <GEEK>과 NOT NORMAL한 MINI의 특별한 만남!
GO!
https://www.facebook.com/geekstylemagazine/app_126783487525676
(PC 응모만 가능)
<GEEK> 편집장 심나윈투어가 미니 컨버터블 타고 떠올린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심나윈투어의 유쾌한 시승기 읽고, 두 특별한 남자가 함께 준비한 선물에 도전할 것!
MINI 레프리카, 지갑, 티셔츠, 마우스에... 비오템 옴므 스킨케어 제품까지. 놓치면 후회 막심!
*이참에 GEEK과 MINI(http://www.facebook.com/MINIKOREA.kr) 모두를 좋아하는 센스 급구!
[마케터 S, 에디터가 되다]
엊그제 점심 먹으러 가다가 동료 기자들의 발을 보고 그야말로 깜놀…아무리 더워도 앞뒤가 막힌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게 직장 생활의 불문율 아니던가요? 이런 신발을 신고 회사에 오다니!! 이건 평범한 직딩들 세계에선 꿈도 못 꿀 일이라규!! 게다가 남자에게 발은 끝까지 지켜야 할 자존심. 발 보여주면 다 보여준 거나 다름 없는 거 아님? 물론, 너무 더워서….저도 요즘 플립플랍 한 개를 책상 밑에 가져다 놓고 남들 안 볼 때 슬며시 저만의 휴족 시간을 가지고는 하지만요….
오늘도 꽉 막힌 수트에, 구두 차림으로 출근한 대한민국의 직딩들이여, 힘내십쇼! 하루 빨리 우리모두가 이런 대담한 샌들을 신고 발에 자유를 허할 수 있기를 제가 기도하고 있겠습니닷!
[긱 스타일] 달리기가 없다면 소설도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 BEFORE&AFTER.
야구장에 앉아 사념에 잠겨, 글쓰기를 결심하며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했지만 사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동기는 다이어트였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33세 때 담배를 끊었다. 하루 60개피씩 피워온 담배였다. 당시 그의 몸 상태는 손가락도, 치아도 누렇게 변질된 지경. 그러니 당연히 살이 찌기 시작했다. 아마도 손에서 놓은 담배 대신 이런저런 주전부리를 집었을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엉덩이에 살이 붙기 시작하는 걸 무서울 정도로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뛰었다. 뚱뚱보 소설가가 될 순 없었기 때문이다. 누구와 싸우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좋은 달리기는 사실 살 빼기에도 꽤 좋은 종목이었다.
http://me2.do/F4jOQDBL
[에디터D] 공룡을 샀습니다. 어린 시절 공룡에 버닝한 적 있는 남자들이라면 잘 아실, 브론토사우르스 모형입니다. 그런데 더 이상 이 공룡을 브론토사우르스라 부를 수 없습니다. 사실 브론토사우르스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공룡이라는 사실이 몇 년 전 밝혀 졌거든요. 브론토사우르스는 알고보니 브라키오사우르스나 세이스모사우르스 등의 화석을 이리저리 모아서 하나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브론토사우르스를 사기꾼 공룡이라는 뜻의 아파토사우르스라고 부릅니다.
종종 우리가 알던 수많은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 게 바로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저는 이 멋진 피규어를 계속 브론토사우르스라고 부를 생각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도, 어떤 것들은 그냥 예전의 이름 그대로 남겨 두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쥬라기 공원>이 6월27일 3D로 재개봉합니다. ‘공룡긱’ 남성 동지 여러분, 모두 손을 잡고 보러 갑시다.
<긱이 인정하는 맛집>
연일 비가 내리는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는 여러분을 위해 <GEEK>이 소개하는 고집 센 국숫집 하나.
한정판 칼국숫집, <명륜손칼국수>
‘오늘 준비한 양만 손님상에 낸다’는 신조 아래 운영하는 명륜손칼국수. 오늘이라고는 하지만 그 시간은 점심시간에 한정되므로 대략 오후 2시면 영업이 끝난다고 보면 된다. 무슨 배짱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양지로 끓여낸 육수에 손으로 반죽해 썰어 넣은 면과 고추 양념을 섞어 먹는 손칼국수는 진하면서도 칼칼해 매일 먹으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 이곳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양지 수육과 문어 수육도 칼국수와 곁들이거나 술안주로 하기에 제격이다. (물론 낮술만 가능!) 혼자라도 수육과 문어를 섞어 반접시만 주문할 수 있어 양에 대한 부담이 없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1가 31-23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문의 : 02-742-8662
[에디터J] 마음이 콩죽 같았다. 호텔 방 한편에 발코니가 있단 사실도 떠나기 하루 전에야 알아차린 일정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돌리고 택시를 탔고, 취재를 마치고 또다시 전화를 돌렸다. 내 생애 이렇게 정신없는 도쿄는 없었다. 도쿄를 미워하지 않으려면 일단 뭘 좀 사야만 했다.
그래서 긁었다. 공항 출발 두 시간을 남겨놓고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를 이 잡듯이 뒤졌다. 학습 효과, 취재 효과 만점이었다. 이날 나는 최단 시간 최대 금액을 질렀다. 집에 돌아와 쇼핑백을 열었더니 위아래로 꽃무늬가 튀어나온다. 콩죽 같은 마음도 예쁜 게 좋았나 보다.
여행에선 사는 게 남는 거다. 여유 없는 출장이라면 더 사는 게 더 남는 거다. 도쿄에 다녀왔다. 지갑 속에 영수증이, 또 그 옆엔 꽃이 한 가득 있다.
라드 뮤지션 셔츠 2만2천50엔, 팬츠 2만2천5백엔.
< ULTRA KOREA TICKET EVENT 예고>
스눕독 깜짝 이벤트에 이어 엄청난 이벤트가 온다! 6월 14,15일 서울을 들썩이게 만들 ULTRA KOREA 2013! <긱>도 참여하는 이 엄청난 페스티벌에 티켓 이벤트가 빠질 수 없겠지? 내일 그 장대한 모습을 공개할 UMF 티켓 이벤트! 함께 가고 싶은 친구들 장전하고 <긱> 페이지에 시선 고정!
< 긱 x 울트라 1차 티켓 이벤트>
WE WILL GEEK YOU!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벌렁거리는 울트라 코리아의 VIP 티켓을 <긱> 친구들에게 쏜다! 쏜다! 세계적인 일로트로닉 음악 축제에서 <긱>과 함께 불타는 밤을 즐기고픈 친구들이여, 지금 바로 다같이 도전! 14일 VIP 티켓을 총 4쌍에게(1인2매). 당첨자 발표는 월요일에!
<참여방법 STEP2>
1. <긱> 페이스북 페이지‘좋아요’ 누르기.
2. 댓글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들 태깅(@친구이름).
* 게시물은 전체 공개로 공유하는 센스!
* 혹, 1차에 떨어져도, 14일에 선약이 있어도 낙심금지! 2차 이벤트엔 15일 티켓이 커밍쑨!
* 만 19세 이상 관람가능 (1994년 6월 14일 이전 출생자)
<GEEK 컬렉션>
<샤이닝> 잭 니콜슨 피규어. 워낙 인기가 많아 구하기 힘들었으나 얼마 전 재발매 되었다. 피 묻은 손 하며... 그야말로 ㅎㄷㄷ한 완성도… 아, 이건 사야만 해….
[GEEK x MINI 이벤트]
이벤트 마감 D-5! ChicChic한 남성 스타일 매거진 <GEEK>과 NOT NORMAL한 MINI의 특별한 만남에 서둘러 참여할 것!
(이제 모바일로도 응모 가능 :))
<긱> 편집장 심나윈투어의 유쾌한 시승기 읽고 댓글 남기면,
MINI 레프리카, 지갑, 티셔츠, 마우스에... 비오템 옴므 스킨케어 제품까지- 두 특별한 남자가 함께 준비한 선물이 우르르르-
<심나윈투어의 MINI 시승기>
미니 쿠퍼S의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혼잣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거, 쪼끄만 게 소리 한번 우렁차네.”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외양과 달리 꽤 우람한 엔진 소리를 내는 게 한편으론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했거든요. 주차장을 빠져 나와 도로를 달리면서 그 우람한 엔진 소리가 괜한 허풍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를 밟을 때의 탄력, 내 몸과 일체과 된 듯 정확한 코너링, 언덕을 오르거나 가속을 할 때 느껴지는 탱탱한 힘… 미니 쿠퍼S를 타고 달리는 동안 체구는 작지만 내 마음을 아주 잘 알고 말을 잘 알아듣는, 게다가 스테미너까지 끝내주는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복잡한 골목을 요리조리 빠져 나갈 때는 제 자신, 제이슨 본이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지요.
누군가 미니를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저는 ‘남자의 완벽한 장난감’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미니는 재미있습니다. 이 차의 차고 넘치는 다이나믹함은 운전을 ‘노동’이나 ‘피로한 일상의 일부’가 아닌 놀이로 변모시키고, 개성 넘치는 외양은 성능을 경험하고 나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차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수퍼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남자의 허영심을 채워줍니다. ‘수퍼맨, 아이언 맨, 제이슨 본 처럼 특별한 남자가 된 느낌’.
그러니 길에서 미니를 발견하거든 조심하십시오. 당신 앞에 있는 미니의 운전자는 지금 한참 신이 나서, 자기가 토니 스타크이거나 제이슨 본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을 거거든요.
- 경품 : MINI 레프리카 1명, 티셔츠 S 1명/M 1명, 지갑 2명, 명함지갑 2명, 마우스 2명, 비오템 옴므 스킨토너 5명, 모이스춰라이저 5명
- 응모기간 : 5/23 ~ 6/5
- 당첨자 발표 : 6/10
[에디터J] 도쿄 기사 어떠셨나요? 이제 휴가철인데 참조가 됐을까 모르겠네요. 왜 여행은 다녀온 뒤가 더 마음 들뜬다고 전 출장이었음에도 요즘 다시 도쿄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이트를 들락거리고 있는데요. 이런 게 있더라고요. 무려 1박 3000엔 대의 호텔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게스트하우스. 하지만 스카이트리 근처, 요즘 아트로 뜨는 도쿄 동쪽 마을에 생긴 곳들이라 공간이 꽤 그럴싸합니다.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곳도 있어요. 생판 모를 타인과 한 방을 써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궁색하지 않은, 심지어 모던하고 세련된 라운지 바에서 술 한잔 마시며 수다 떨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즈니스 호텔은 너무 좁아 답답하고, 민박은 여행을 초라하게 만들어 고민하던 중이라면 이 호텔들에서 1박 어떨까요. 게다가 물건 살 때가 아니면 말 한마디 하기도 힘든 게 도쿄예요. 혼자 떠난 여행에서 말동무는 잠자리만큼이나 중요한데 말이죠. 방법은 간단. 영어 서비스도 합니다. 지금 이 호텔들을 클릭 하세요.
http://kangaroohotel.jp/, http://retrometrobackpackers.com/, http://backpackersjapan.co.jp/nui/
<긱 x 울트라 1차 티켓 이벤트 당첨자 발표>
WE WILL GEEK YOU! 6/14일, 아민 반 뷰렌, 칼 콕스, 아프로잭, 케스케이드… 를 모두 만나 볼 VIP 티켓의 주인공은? 뜸 들이지 말고… 지금 바로 공개!!
이정섭
안광일
양지훈
노윤진
정말 축하합니다!!! 신나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긱>과 함께 즐겨요!
티켓 배송 정보는 여기(http://j.mp/S2zYod)에 바로 입력해주세요.
* 당첨에 아깝게 미끌했다면? 좌절금지!! 내일 바로 2차 티켓이벤트로 찾아옵니다.
SEE YOU TOMORROW!
<출근하기 싫은 아침을 위한 책>
사장의 일 by 하마구치 다카노리
표지에 적힌 문구 ('모든 책임과 정면 승부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장에게 바치는 책') 그대로 이 책은 이미 사장이 된 이들에게 멋진 사장,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회사도 잘 이끌어나가는 사장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사장 되는 법(혹은 취업하는 법)도 모르겠는데 사장의 일은 알아서 뭐해!' 단정짓지 말고 한번 읽어보세요. 읽다 보면 언젠가 최고급 세단 뒷자리에 앉아 출근하면서 이 책을 다시 읽고 있을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침대에 들러붙어 좀처럼 일으켜지지 않던 몸에 저절로 기합이 들어간답니다.
어제 팀장에게 왕창 깨졌으면 어때요? 오늘 좀 빌빌대고 있다고 언제까지고 헤매라는 법 있습디까? 언젠가 사장이, 그 중에서도 진짜 존경받는 사장이 될 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자, 이제 출근합시다. 그리고 오늘 하루라도 '나는 사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일해봅시다. 단언컨대...저녁이 되면 어제보다 훨씬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할 수 있을 겁니다.
< 긱 x 울트라 2차 티켓 이벤트>
WE WILL GEEK YOU AGAIN! ULTRA KOREA 티켓 1차 이벤트의 격한 응원에 힘입어 지금 바로 2차 이벤트 들어갑니다!
전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ULTRA KOREA의 VIP 티켓을 <긱> 친구들에게 쏜다! 쏜다! 클럽보다 화끈한, 휴가보다 짜릿한 ULTRA KOREA 2차 티켓 이벤트! 지금 바로 다같이 도전! 15일(토) VIP 티켓을 총 4쌍에게(1인2매). 당첨자 발표는 목요일에!
<참여방법 STEP2>
1. * <긱>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기.
2. 댓글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들 태깅 (‘좋아요’를 가득 받은 인기폭발 신청글은 당첨자 선정에 유리! 후훗)
* 만 19세 이상 관람가능 (1994년 6월 14일 이전 출생자)
[긱 스타일] 부산을 상징하는 하나의 전통이 된 밀면에서 메밀국수, 칼국수까지! 부산토박이 <긱> 김도훈 에디터가 권하는 부산면집 12곳(http://me2.do/50hKhdlb) 중 오늘의 초이스는 가야밀면. 그리고 한 입만 떠 먹으면 ‘이런게 팥빙수’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 디저트 집, 할매 팥빙수.
가야밀면
- 부산진구 가야동 191-5 / 051-891-2483
한때 밀면은 곧 가야밀면이었다. 개금밀면과 춘하추동밀면이 등장하면서 예전의 명성은 조금 줄었지만, 부산 사람들은 여름이면 무심코 가야밀면으로 향한다. 맛이 예전보다 좀 강해졌다는 평이 있는 데다 워낙 화끈한 맛이라 양념장을 절반 정도 덜어내고 먹는 게 좋다.
할매밭핑수단팥죽
- 남구 용호1동 148-2 / 051-623-9946
시내 중심과 뚝 떨어진 이곳을 겨우 찾아가면, 허름한 동네에 줄줄이 주차된 중형차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모두 팥빙수를 먹으러 온 행렬이다. 통팥, 얼음, 우유, (할매가 직접 끓인)사과잼밖에 들어 있지 않다. 가격은 겨우 2000원이다. 한 입 떠먹으면 이런 게 팥빙수, 라는 마음이 든다.
[긱 마이크] <GEEK> 스페셜 서베이! 비밀 절대 보장!
<긱>은 1년 중 가장 뜨거운 달인 7월을 앞두고, '원 나잇 스탠드’에 대한 20,30대 싱글녀들의 솔직 담백한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특별 서베이!
원 나잇 스탠드와 관련한 담백한 질문들에 쿨~~하게 답해주세요.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무려 50분을 추첨해 여름 수분 크림의 대명사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3.0을 드립니다.
http://www.thesingle.co.kr/event/ev_nowresearch01.asp?idx=702
<긱 x 울트라 2차 티켓 이벤트 당첨자 발표>
WE WILL GEEK YOU! 6/15일, GEEK과 함께 불타는 휴일을 즐길 당첨자는? 두둥! 지금 바로 공개!!
정석원
Eungmin Kim
JeeWoong Choi
윤혜리
정말 축하합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 설치될 <긱> 부스에서 만납시다. 상쾌한 선물과 함께 기기다리 있을 테니!
티켓 배송 정보는 여기(http://j.mp/S2zYod)에 바로 입력해주세요.
[긱 스타일] 개성 강한 편집 숍들은 이제 유명 디자이너 숍 못지않게 강력한 힘을 지닌 뉴욕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자이너 보다 힘센, 뉴욕의 가장 핫 한 편집매장 1 - SATURDAYS SURF NYC
‘지금 미국에서 제일 쿨한 숍’으로 손꼽히는 새터데이 서프는 세명의 서퍼가 만든 숍으로 서핑수트와 서핑보드, 이지캐주얼웨어 등 서퍼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옷들을 만날 수 있다. 정원에서는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펼쳐지는 뉴욕의 하늘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BRAND : 새터데이 서프, 반스, 포터, 박스터 오브 캘리포니아
www.saturdaysnyc.com
[긱 스타일] 인터넷으로도 애독자 카드를 쓸 수 있다!
<긱> 편집장 심나윈투어가 한 글자도 놓치지 않는 애독자 의견. 인터넷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6월에는 애독자 카드를 보내주신 분들 중 5명을 선정해 블랙 뱀부 수액이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칙칙한 안색을 맑게 정화해주는 DTRT 브라이트 아이디어 세럼을 드린다지요. <긱>에게 하고 싶었던 말 절대 참지 마세요!
http://me2.do/FHe0eYYu
[긱 스타일] 먹기 위해 산다. 먹기 위해 선다. 도쿄를 오가며 찾아낸 맛집 2.
타마히데 玉ひで
오야코동(親子丼), 그러니까 닭고기덮밥집이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도 등장했던 서민 마을 닌교초(人形町)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로 창업한 지 253년이나 됐다. 닭볶음과 달걀이 얹혀진 밥. 별다를 게 없는 메뉴임에도 에도 시대의 레시피를 그대로 고수해 마니악한 단골이 많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대낮이든 저녁이든 기본 1m는 줄을 서야 한다. 가장 기본 메뉴인 원조 오야코동이 1500엔.
ADD 도쿄도 쥬오구 니혼바시 닌교쵸 1-17-10 TEL +81-3-3668-7651
갸렛 팝콘 숍 Garett Popcorn Shop
미국 시카고의 팝콘 브랜드 갸렛의 하라주쿠 지점이다. 양질의 팝콘을 만들기 위해 옥수수 농장과 직접 계약해 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갸렛 팝콘은 60년 전통의 고소한 풍미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소스에 체다 치즈가 녹아 있는 치즈콘, 팝콘을 튀긴 후가 아닌 튀기는 동시에 캬라멜 소스를 입히는 캬라멜 크리스프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일본 내에는 매장이 도쿄 하라주쿠와 치바(千葉) 단 두 곳에만 있다. 기본 메뉴인 플레인 팝콘의 M 사이즈가 450엔.
ADD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1-13-18 http://garrettpopcorn.com
[긱 마이크] 뉴욕과 도쿄에서 공수해 온 기념품, 드디어 방출! <긱> 에디터가 6월 CITY GUIDE를 위해 손수 구입해온 멋지고, 야하고(!), 신기한 15가지 아이템을 쏩니다. 기념품 구경하시고, 간단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당첨 시 꽁꽁 포장한 기념품을 GEEK BAG 쏙 넣어 드려요~ :)
* 19금 아이템 유의! 랜덤 유의! *
이벤트 참여 ->
https://www.facebook.com/geekstylemagazine/app_264369330370143
[긱 스타일] 뉴욕에 간다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면도를 하고 이발사에게 머리를 자른 뒤, 포마드로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남자다운 그루밍을 반드시 경험해봐야 한다. 뉴욕 멋쟁이들도 인정한 바버샵 2곳.
1.RUDY’S BARBERSHOP
ADD 14 W 29th St. New York
에이스 호텔은 꼭 자기처럼 센스 있는 숍들만 하나둘씩 이웃으로 맞고 있다. 오프닝 세레머니와프로젝트 No.8 그리고 스텀프타운 커피와 No.7 샌드위치까지. 가장 최근에 합류한 곳이 시애틀과LA, 포틀랜드 등에서 유명한 루디스 바버숍이다. 환상적인 음악 셀렉션과 함께하는 그루밍타임에 이미 수많은 단골이 확보된 상태.
2.BLIND BARBER
ADD 339 E 10th St. New York
여자들에게 미용실이 그렇듯,남자들에게 바버 숍이 사교의장이 될 수 있을까. 다른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블라인드바버의 경우 대답은 ‘예스’다. 고전적인 콘셉트의 바버 숍에서 이발이나 면도를 하고, 뒤편의 바에서 버번위스키나 간단한 칵테일을 한잔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이런 걸 두고 일석이조라 하겠다. 그들이 추천하는 칵테일은 스위니토드(센스 하고는)!
[긱 마이크] <레드: 더 레전드> 클럽파티 초청 이벤트!
이병헌과 함께하는 R.E.D 클럽파티에 <긱> 페이스북 친구 25명 (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영화 만큼이나 익사이팅한 클럽 파티를 즐겨주세요!
* 본 게시물을 공유한 뒤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초호화 멀티캐스팅과 이병헌의 헐리웃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 예고편 보러가기 -> http://j.mp/13MFpAI
[긱 발매 이벤트] 21일, ChicChic한 놈들을 위한 스타일 매거진 <GEEK> 7월호 발매!
공중파 드라마 모두 올킬, 미드마저 울려버린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박선우 기자역을 맡아 세심한 눈빛과 표정으로 모두를 사로 잡은 <긱> 7월호의 커버 모델은 누구일까요?
* 리더십 있으면서도 따뜻한 박선우 기자를 보며 마음이 달뜨던 대한민국의 여자 후배들은 주목! <긱> 7월호에서 그가 희대의 카사노바로 변했다는 짜릿한 소식!
정답을 맞춰주신 분 들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에게 <긱> 7월호를 시~원하게 쏩니다!
[긱 스타일] 요즘 부산 친구들은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 2길과 광복로 43길 사이의 골목들을 구제 골목이 아니라 빈티지 골목이라 부른다. 구제와 빈티지의 차이가 뭐냐는 철학적인 질문으로 접어들 필요까진 없다. 오래된 시장 건물 안을<중경삼림>의 주인공처럼 헤메다 보면 중년 아지매가 시큰둥하게 앉아 있는 가게에서도 마르지엘라 재킷이나 드리스 반 노튼의 스카프를 발견할 수 있다. 취향대로 골라보는 빈티지 샵 2곳.
1. 뼈속까지 빈티지라는 뼈티지
중구 신창동2가 12-3 / 051-245-6061
주인장이 영화<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의 팬이라 매장에는 항상 쿠바 음악이 흐른다. 노래가 너무 좋다며 들어와서 춤만 추고 나가는 손님들도 있단다. 쿠바와 부산은 어딘가 통하는게 있는 모양이다. 특히 컬러풀한 빈티지 의류가 많으니 여름휴가 옷 없이 부산으로 내려간다면 여기부터 들러보라.
2. 빈티지 냄새는 딱 질색 이라면 원에이(1-A)
“빈티지라고 지저분하게 늘어놓고 파는 건 싫다”는 사장의 말에서도 느껴지듯, 원에이는 빈티지이면서도 깔끔하고 깨끗한 스타일의 옷을 주로 판다. 구제나 헌 옷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도 얼굴 찡그리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가게란 소리다. 온라인(www.1-a.co.kr)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곳의 지도와 함께 더 많은 빈티지 숍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http://me2.do/FxBKv6jz)를 클릭!
[긱 마이크] 이젠 정말 친구 말고 연인과 바캉스를 떠나고 싶다고요? 그래서 <긱>이 아임에잇과 준비했습니다! 센스만점 GEEK x 아임에잇 이벤트. 물 좋기로 소문난 아임에잇인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 http://me2.do/53LIrEeB
*아임에잇이란? 그 동안의 결혼 정보 업체와는 달리 ‘스마트, 커리어, 비주얼, 밀리언, 패밀리, 유니크’라는 여섯 타입으로 상위 8%의 기준에 달하는 사람을 회원으로 받는다. 그 후 요소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선별해 소개해주는 최초의 큐레이션 데이팅 서비스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긱> 에디터의 리얼 체험기 바로가기! http://me2.do/GOb10r1y
[긱 마이크] 당신의 뮤직페스티벌, 뻔하거나 뻑가거나! <긱>의 당당한 누나 <싱글즈>와 함께하는 SUPERSONIC 2013!
2013년 8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2013의 4차 라인업 발표.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John Legend(존레전드)!! 존레전드의 감성소울을 직접 들을 생각에 모두들 들떠있는 분위기~
이미 발표된 조용필 / Pet Shop Boys(펫숍보이즈) / Earth, Wind & Fire(어스윈드앤파이어) / Two Door Cinema Club(투도어시네마클럽) / 자우림 / Willy Moon(윌리문) 등의 세대를 초월한 레전드와 초특급 신예들도 올 여름 절대 놓쳐서는 안될 뮤지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슈퍼소닉 공식채널에서 확인!
공식홈페이지 www.supersonickorea.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perSonicKorea
트위터 https://twitter.com/SuperSonic_Kor
[긱 스타일] 격투기가 전부인 남자. 격투기 선수가 아니면 망나니가 되었을 거라고 말하는 격투기에 의한, 격투기를 위해 태어난 대한민국 최고의 상 남자 김동현.
<김동현이 말하는 고통의 순간> 시합을 앞두고 감량하는 기간. 담배는 피우지 않고, 술도 즐기지 않는 편이라 괜찮은데, 평균 보름 정도 진행하는 식단 조절은 하루가 1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고통스럽다. 참, 여자는 시합과 관계없다.(웃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면 자동차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사고 싶은 차로 바꾸기 위해서는 성공해야 한다는 것만 한 동기부여가 없다. 시합이 끝나면 햄버거나 피자, 삼겹살 등 가리지 않고 먹는다. 그래서 시합이 끝나고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만들어놓은 몸이 다 풀어진다. UFC에서 8승을 하는 동안 특별 식단은 없었다. 미국과 일본 등 격투기 선진국의 명문 체육관 선수들의 식단을 따라도 해봤지만, 한국 사람에게는 한식이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백반! 밥심이 최고인 것 같다. (http://me2.do/5waGJauf)
[긱 깜짝 이벤트] 지루한 월요일 오후를 깨우는 <긱>의 HOT 이벤트. 오늘의 선물은 사랑의 기술과 영어 실력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해줄 도서 <The COMPLETE KAMA SUTRA>입니다!
'The First Unabridged Modern Translation of the Classic Indian Text' 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정말로 그림은 하나도 없고 영어만 빽빽 하지만 어느새 몰두해 읽고 있는 나를 발견...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살포시 댓글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한 분께 꽁꽁 포장해서 쏩니다!
* 19세 이상 응모 가능!
애지중지(?) 보관하려 했지만, 일부 접힌 부분이나 꺽인 부분 있음!
당첨자는 내일 10시에 발표 :)
[마케터 S, 에디터가 되다]
세상에는 수많은 마감이 있다. 원서 마감도 있고, 이벤트의 마감도..그러나 그 중에서도 으뜸간다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마감. 지난주에 있었다. 마감을 왜 dead line이라고 부르는지. 이번이 네 번째 나의 마감. 그래도 매번 새롭게 신선한 멘붕을 선사하는 마감! 이번에는 커피로 부족해 왕따시 만한 몬스터와 함께했다. 박카스는 애들 장난 같고, 레드 불은 왠지 양이 적어 보여 이걸 사다 마셨는데 이걸로도 감당이 안 되는 눈꺼풀이여! 결국 나는 자리에 앉은 채로 미친 듯이 상모를 돌리며 아침 해를 맞았다. 손가락으로 꼽아보니 우린 자그마치 34시간을 자리에 앉아 있었네! 대to the박!
[에디터D] 동유럽 4개국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7월호에 실려 있지만, 지면 관계로 소개 못한 편집숍 하나를 페북으로 보여 드릴까 합니다. 프라하 중심가에 소박하게 숨어 있는 이 숍의 이름은 QUBUS+Denim Heads입니다. 체코 디자인 그룹 QUBUS의 대표적인 도자기 제품들(7월호에 제가 소개한 양초 꽂이도 이들 제품입니다!)은 물론, 바버의 재킷이나 일본산 셀비지로 만든 데님처럼 지금 서울의 가장 핫한 편집숍들에서 찾을 수 있는 근사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 가실 일이 있다면 고성과 구시가지에서 사진만 찍지 마시고 꼭 이 곳을 들러 보시길. 지금 동유럽의 디자인과 패션이 어떤 흐름을 얻고 있는지 알고 싶은 분이라면 더더욱 놓치지 마시길 권합니다. (주소: Rámová 3, Praha 1)
[긱 마이크] GEEK과 함께하는 퍼시픽 림 예매권 이벤트!
초 거대 로봇 등장, 사이즈에 전율하라! 거대 로봇 VS 외계 몬스터 사상초유의 메가톤급 대결. 외계 몬스터 ‘카이주’에 맞서기 위해 지구연합방위군이 창조해 낸 초대형 로봇 ‘예거’를 확인하고, <긱>홈페이지 (http://me2.do/xkHEiDcx)에 응원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퍼시픽 림> 예매권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6월 30일까지
당첨자 발표 : 7월 1일
당첨 인원 : ‘퍼시픽 림’ 예매권 25명 (1인 2매, 총 50매)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얼마 전에 에디터J가 나이키 운동화를 사고 싶다고 해서 여기 저기 알아봐줬어. 그래서 해외 사이트에서 그의 마음에 쏙 드는 것을 결국 찾아냈지. 하지만 기쁨도 잠시. 결제를 누르기 무섭게 나이키 코리아에서 정식 발매가 되었더라고. 결과적으로 한 2~3만원 웃돈을 주고 사게 된 거야. 에디터J는 신발이 마음에 든다며 신나게 신고 있지만 무거운 마음은 지울 수가 없어. 괜히 나댔어. 그냥 가만히 있을걸.
[긱 스타일] 휴가가 끝나고 돌아오면 한동안 술을 마시며 내년을 기다려야 할 거다. 그래도 어찌 어찌 휴가를 가게 되는 싱글남이라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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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휴가 남녀 습성비교 BEST 5.
1. 남자들은 일주일의 휴가에 평균 14벌의 옷을 싼다. VS 여자들은 평균 44벌의 옷을 싼다.
2. 남자들은 수트케이스에 싸 간 옷의 98%를 입는다. VS 여자들은 62%의 옷만 입는다.
3. 90% 남자들이 여행 전날 밤 짐을 싼다. VS 50%가 넘는 여자들이 여행 3일 전에 짐을 미리 싼다.
4. 휴가를 정기적으로 가는 남자는 비정기적으로 휴가를 가는 남자보다 심장 관련 질환을 얻을 확률이 32% 낮다. VS 여자는 무려 53%나 낮다.
5. 남자들이 짐을 싸는 마지막 순간 가장 잘 빠뜨리는 아이템은 속옷이다. VS 여자들은 선글라스다.
[에디터J] 이런 영화가 나왔습니다. 등장 인물은 모두 여고생이고 복장은 당연히 교복차림입니다. 제목은 <스쿨 걸즈 콤플렉스>. 아오야마 유키란 사진가의 동명사진집을 토대로 만든 영화인데요. 단숨에 여고생 페티쉬, 교복 오타쿠가 만든 영화란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집 자체가 소년의 시점으로 본 여고생이 콘셉트였어요. 거의 모든 분야에 변태와 오타쿠가 살고, 그 집요함을 문화로 만들어 내는 이 나라는 교복도 정말 좋아합니다. 청춘의 쓰라린 향수 같은 걸 요리조리 포착해 그럴싸한 성장통 이야기를 만들어내죠. 교복으로 장르를 하나 만들어도 될 정도입니다. 얼마 전엔 우메 카요의 전시가 있었는데요. 이 사진가 역시 여중생 교복 시리즈를 찍었었죠. 옆 나라의 이런 사정을 보면 문화가 별거인가 싶습니다. 좀 변태 같아도 그냥 계속 좋아하는 겁니다.
[긱 깜짝 이벤트] <긱>이 준비한 두 권의 책 선물! <긱> 7월호에서 희대의 카사노바로 아찔하게 변신한 배우 이진욱이 벌써부터 그리워진 분들을 위한 <로맨스가 필요해>, 통쾌하고 뜨거운 인생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컬투 정찬우의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를 준비했습니다. 독서욕에 불타는 분들~ 지금 바로 적극적인 댓글 달아주세요. :) (19금 도서는 또 없냐고요? 기다려주세요. 곧 더 화끈한 양서(?)로 찾아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늘 6시에!
<에디터H, 긱을 폭로하다>
입사 4개월만에 바닥 난 체력
첫 마감을 하던 에디터 S는 무한 체력의 소유자였다. 다들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을 때 혼자서 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야식으로 먹다 남은 오돌밥을 오도독오도독 씹어먹던 그였다… GEEK에 온 이후부터 하루가 다르게 다크서클이 내려오더니 결국 실신!
[긱 스타일] DECISION TIME! 멋있는 물건의 탄생은 언제나 반갑지만, 시기가 문제다. 비슷하게 멋있는 것 둘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 우리는 길 잃은 양처럼 선택의 기로에서 서성여야 하니까. 그러나 이제 결단을 내릴 시간. 콘솔 게임 시대를 열어젖힌 소니의 오랜 강자 ‘플레이스테이션 4’ VS 콘솔 게임의 시대를 열어젖힌 소니를 물리친 신 ‘엑스박스 원’ 당신의 선택은?
[긱 스타일] 신기한 일이다. 내 친구는 분명 엊그저께 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이트 스탠드를 했다고 한다. 잤다는 남자들은 많은데, 잤다는 여자들은 없으니 이거 원. 그래서 우리는 1100여명의 여자들에게 익명을 철저히 보장할 테니 솔직한 답을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장장 보름여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 ‘원나이트 스탠드, 여자들아 마을을 보여줘!’ 그 결과를 공개한다.
Q. 상대방과의 원나이트 여부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혹은 언젠가 원나이트를 하게 된다면 여부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요소는? (복수 응답 가능)
1위 느낌이 좋은 스킨십(포옹, 키스 등) 43%
2위 외모와 패션 스타일 29%
3위 언변(유머감각) 12%
4위 기타(느낌, 분위기, 성격, 대화, 몸매, 하고 싶지 않음) 10%
5위 재력 6%
설문의 결과가 더 알고 싶다면 지금 GEEK 7월호 또는, 홈페이지로! http://me2.do/FUpHiyoL
[긱 스타일] 한여름 밤의 야외 바비큐. 한여름은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낮에 비해 선선한 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술 한잔 기울이며 먹는 고기 맛은 가희 예술일 정도. 교외로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공원은 대부분 취사가 금지되어 늘 눈으로만 즐겨야 했던 이들을 위해 서울의 야외에서 간편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엄선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와규를 맛볼 수 있는 <도니죠>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한복판, 그것도 야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도니죠. 충북 옥천에서 수급하는 최고급 암퇘지 고기와 일본의 우수 품종을 호주에서 키운 와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눈꽃살, 안심꽃살, 갈빗살로 구성된 와규 모둠과 함께 참치 초 샐러드, 참나물 겉절이, 달걀찜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쌈과 특제 소스까지. 사이드 디시만으로도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상차림이 푸짐하고 맛깔스럽다.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 더운 여름을 맞이해 준비한 시원한 육수와 아삭한 김치,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밥을 곁들인 김치말이 묵밥 또한 별미다. 테라스를 찾는 사람이 많으니 예약하는 것이 좋다.
ADD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1-16 TEL 02-3444-9592
[GEEK X SEBASTIAN PROPESSIONAL FACEBOOK EVENT]
당신의 레전드 헤어 스타일은 누구?
여자들이 꼽은 최고의 남자 헤어스타일은, 무려 45%의 선택을 받은, 앞머리를 내린 댄디 컷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상을 넓고 헤어스타일은 많다.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현빈의 비대칭 댄디 컷에서부터 데이비드 베컴의 모히칸, 자칫하면 해병대처럼 보일 수 있는 투 블록 컷, GD나 소화 가능하다는 귀여운 머시룸 보브 컷까지! 이렇게 많은 헤어스타일 중에서 당신의 워너비, 레전드 헤어스타일은 누구의 어떤 스타일 인가!
*댓글로 여러분이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헤어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GEEK> 6월호 ‘GEEK NOTE에 소개된 바로 그 제품, 세바스찬 프로패셔널의 크래프트 클레이 XXL를 드립니다. (크래프트 클레이 XXL은 대형 살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 7월 8일 (월) – 7월 14일 (일)
당첨자 발표 : 7월 15일 (월)
[긱 스타일] 청소왕의 청소법 제1강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걸레질 다음에 청소기를 돌려야 한다는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물걸레질의 과정은 필연적으로 흡착 먼지를 남기기 때문이다. 이 흡착먼지는 말 그대로 바닥이나 사물의 표면에 고약하게 달라붙어 버리거나, 물기가 증발한 이후 다시 대기를 떠다니게 된다. 물걸레질을 청소의 마지막 단계로 인식하는 태도는 걸레질이 청소의 끝판왕이며 가장 확실한 마무리라고 여기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되었다. 본연의 목적을 상기하자.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놓고 그 다음에 걸레질을 하는 건 일을 더 키우는 행동이다. 기분 좋게 청소를 끝내놓고 앉았을 때 책상이나 마우스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어 있는걸 보고 싶은가?
평론가 허지웅의 청소법이 더 보고 싶다면, 긱 7월호 또는 긱 홈페이지로! http://me2.do/FRPSSwiT
[에디터D] 6월말 7월초. 저에게는 통장 잔고가 가장 적은 시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온라인 편집샵들이 모조리 50~70% 세일을 감행하거든요. 센스닷컴(ssense.com), LN-CC(ln-cc.com), 트레비앙(tres-bien.com), 그리고 미스터포터(mrporter.com)는 이미 게걸스러운 전세계 쇼퍼홀릭들로 인해 초토화 직전. 그러나 남은 것들 중에서 보물을 쟁취하는 재미 또한 남 주긴 아깝죠. 올해 저는 긴축재정을 실시하기로 한 탓에 브로그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황금이 번쩍거리는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의 브로그입니다. 이런 걸 대체 어디서 신냐고요? 그러게요. 솔직히 말하자면 황금을 살 수는 없으니 황금색이 박힌 신발이라도 사자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걸 신고 서울을 걸어 다니면 왠지 전설의 황금 도시 엘도라도를 걷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긱 마이크] <GEEK>과 함께하는 ‘더 울버린’ 3D 전야 시사회 초대 이벤트
휴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 전야 시사회에 <GEEK> 페이스북 친구 30명(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액션영화 ‘더 울버린’을 시사회에서 3D로 미리 만나보세요!
* 이벤트 참여 방법 : 함께 영화를 보고싶은 친구를 댓글로 소환!
시사회 일정 : 7월 23일(화) 오후 8시
시사회 장소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이벤트 기간 : 7월 10일 – 7월 17일
당첨자 발표 : 7월 18일 (목)
[긱 스타일] 폭염주의보! 모공주의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피부, 탄력을 잃고 늘어진 모공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수많은 모공 관리 제품 중에서 <GEEK>이 선택한 제품은 바로 이것! 크리니크의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스테이-매트 하이드레이터.’ 과잉 분비된 피지를 컨트롤 하는 것과 동시에 하루 종일 오일-프리 보습 효과를 제공해주는 멀티 기능의 똑똑한 모공 관리 제품이다.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어 탄력 있는 모공을 갖게 해주는데다가 100% 무향료 이기 때문에 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1석 2조다.
*바르는 순간 시원한 쿨링 효과와 더불어 모공을 조여주는 느낌을 주는 크리니크의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스테이-매트 하이드레이터’를 <GEEK> 7월호 애독자 카드를 보내주신 분들 중 5명께 드린다는 사실! <GEEK>에게 하고 싶었던 말, 참지 말고 다 해보자! http://me2.do/5rAW4K9P
[긱 스타일] SPA 브랜드 혹독 평가서
빠르게 변하는 게 특징인 SPA 브랜드지만, 눈을 똑바로 뜨면 오래가는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기본 아이템을 사야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과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은 유니클로만의 가장 큰 매력. 옷을 잘 입고 싶은데 어떤 옷을 사야 할지 막막하다면 유니클로를 찾길 바란다. 기본에 충실할 때 가장 멋있는 법이니까.
- 유니클로에 간다면? 뭐니 뭐니 해도 베이식 아이템을 고를 것. 특히 피케 셔츠는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H&M>
SPA 브랜드 중 가장 핫한 곳을 꼽자면 단연 H&M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트렌드 아이템을 살 수 있으니 열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뭔지 알고 싶을 때, 트렌드에 뒤처지고 싶지 않을 때 H&M에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 H&M에 간다면? 티셔츠를 강력 추천한다. 가격 대비 핏이 예술이기 때문.
SPA 브랜드 혹독 평가서를 더 보고 싶다면? <GEEK>7월호 혹은, 홈페이지로! http://me2.do/IgWHjNw8
[에디터J] 지난 주 경리단 골목 풍경입니다. 재활용 수거함이 이불을 토하고 있더군요. 아니면 이불이 이 수거함은 제 자리가 아니라며 탈출하고 있는 중이었는지도 모르고요. 왠지 좀 찌질해 보였습니다. 누군가 한밤 중 기어 나와 오래된 이불을 처리하겠다며 쑤시고 쑤시다 포기했겠죠. 비슷한 풍경은 요즘 지하철 역 주변에서도 자주 봅니다. 다 마신, 혹은 마시다 만 음료수 컵들이 쓰레기 통 근처를 두르고 있어요. 그 모양새가 꽤나 가지런해 얼핏 봐서는 누군가 빈 컵을 수집 중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좀 더럽지 않나요? 쓰레기 통 꽉 찼다며 대충 그 옆에 빈 컵 늘어놓는 모습이 구질구질하지 않나요? 들어가지 않는 물건은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물건입니다. 쓰레기 통 옆은 쓰레기 통이 아닙니다. 안 그래도 더워요. 우리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좀 알아서 합시다.
[긱 스타일] 인스턴트는 영원하다
<친환경의 탈을 쓴 인스턴트, 에코 백>
20세기 슈퍼마켓의 인스턴트는 비닐봉지였다. 그리고 21세기 그 자리는 에코 백이 차지했다. 197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에코 백은 당시 제기된 환경문제의 해결법으로 주목받았다. 미국에선 비닐봉지 사용에 세금을 부과했고, 월마트, 월트로즈 등의 슈퍼마켓 체인은 에코 백을 자체 제작해 팔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그 에코 백의 자리는 또 다른 에코 백이 대신한다. 각종 브랜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에코 백을 만들어 내놓으면서, 셀레브리티들이 마치 ‘잇 백’처럼 들고 나오면서 에코 백은 재활용 봉투에서 패스트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부담 없이 샀다, 부담 없이 들고, 부담 없이 버린다. 그래서 에코 백 재활용이 또 다른 환경문제로 불거지기도 했다. 환경을 궁리하다 나온 물건이 또다시 환경을 고민하게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21세기의 인스턴트다.
<에디터 H, 긱을 폭로하다!> 웬 군인이 사무실에 있나 하고 깜짝 놀랐네. 알고 보니 평소 밀리터리 룩을 선호하는 에디터D. 밀리터리 필이 아주 충만하다 못해 휴가 나온 군인이 따로 없다.
[GEEK X Englox 댓글 이벤트]
레인부츠가 아직 어색한 남자들을 위한 <GEEK>의 깜짝 장마 이벤트!
비 오는 날 아직도 쪼리만 신고 다니는 남자들이여 주목하라. 레인부츠는 아직 부담스럽고, 쪼리는 멋이 안 나고.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잉글록스의 레인로퍼 5족을 <GEEK>이 쏜다!
Q. 레인로퍼의 대명사 ‘잉글록스’는 무엇의 합성어일까요?
* 댓글로 원하는 사이즈와 함께 정답을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잉글록스 남성화 5족을 드립니다. (사이즈는 10단위로 적어주세요.)
응모 기간 : 7월 16일 – 7월 23일
당첨자 발표 : 7월 24일 (수)
<Hint>
‘잉글록스’는 잉글랜드+옥스퍼드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클래식함과 실용성, 위트를 모두 갖춘 브랜드입니다. 자유로운 의지 표현과 참여 정신을 브랜드 모토로 삼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EVA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긱 스타일] 여드름과의 한판 승부
<뉴트로지나 스킨 클리어링 라인은? >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드름 케어 라인. 기초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포밍 워시가 가장 유명하다. 풍성한 거품으로 모공 속 피지를 말끔히 씻어내 지성인들의 여드름을 애초에 방지해주는 제품이라 소문나 있다.
Editor’s Comment 클렌저의 명가답게 클렌저는 세정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더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비교적 덜 알려진 수딩 모이스처라이저. 이 제품은 여드름 피부뿐 아니라 지성 피부인 남자가 여름에 사용하기에 최상인 모이스처라이저다. 번들거리지 않고 땅기지도 않는다. 저렴한 가격도 추천 요소.
<키엘 블루 허벌 라인은? >
사용 후 ‘아에우에오’가 안 될 정도로 피지를 바짝 말려주기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불멸의 베스트셀러인 걸 보면 모두 효과만큼은 인정하고 있는 듯.
Editor’s Comment 키엘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성공적인 토너라는 블루 아스트린젠트 허벌 로션의 효과는 에디터가 보장한다. 가끔 너무 자극적인 것 같아 다른 대안을 찾아보지만 첩 찾아 떠났던 남편이 조강지처에게 돌아오듯, 결국 선택은 이 토너였다. 가끔 이 제품 사용 후 모이스처라이저가 밀려 때처럼 나온다는 사람도 있으니 흡수가 충분히 된 다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GEEK 7월호 혹은 홈페이지로 http://me2.do/GzOy9Nx4
[에디터 J] 이 배우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한 일본 드라마를 훑다 또 수 차례 감탄사를 내뿜었는데요. 주인공은 미츠시마 히카리입니다. 국내에선 에이타와 함께 드라마 <그래도 살아간다>에 출연하며 좀 알려졌죠. 지금 오구리 슌과 함께 <우먼>이란 드라마에 나오고 있는데요. 역시나 연기가 일품입니다. 2000년대 초반 아오이 유우, 미야자키 아오이, 호리키타 마키, 우에노 주리 등이 개성 놀이 열심히 할 때 그녀는 슬그머니 나타나 연기력 하나로 여배우 판을 제압해버렸습니다. 소노 시온의 <러브 익스포져>로 온갖 신인여우상을 휩쓸었고요, 이후엔 일본 드라마의 거장 사카모토 유지와 만나 굵직한 연기들을 해냈죠. 화려하게 예쁘진 않지만 은밀하고 위대하게 빛나는 타입입니다. 남편은 2000년대 초반 일본영화의 기대주로 주목 받았던 이시이 유야 감독이고요. 재능은 재능을 찾나 봅니다. 좀 씁쓸해도 역시 예쁘고 멋진 건 좋습니다.
[에디터D] 저는 호러영화광입니다. 동시에 도자기로 만든 오브제를 수집합니다. 두 가지 취미가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홀로 푸념하던 어느 날, 인터넷으로 마리아 루빈케라는 덴마크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마리아 루빈케의 오브제들은 그로테스크합니다. 하얀 도자기 소녀가 자신의 머리를 양쪽으로 찢어 뇌를 드러내거나, 자신의 다리를 칼로 얇게 저미거나, 혹은 가슴에 구멍을 내어 양동이에 피를 받습니다. 가히 잠 못 드는 악몽의 여름 밤을 위한 예술품이라고 할 만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마리아 루빈케의 작품을 판매하는 곳은 온라인에 없습니다. 지금 막 떠오르는 작가거든요. 수많은 북유럽 디자인 소품 중에서도 무난하게 팔릴 만한 것들만 들여오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생각해 본다면, 언젠가 이베이나 북유럽 사이트에서 발견하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만약 당신이 저처럼 무언가 독특하고 음험한 소품을 모으는 수집광이라면, 마리아 루빈케는 기억할 만한 이름입니다.
[긱 스타일] 30분 만에 겨울 내내 운동한 몸 따라잡기
한여름 해변에서의 과감한 노출을 계획 중임에도 규칙적인 운동과는 담쌓은 지 오래인 이들을 위해 준비한 속전속결 운동법. 바닷가로 출동하기 전 숙소에서 30분만 투자하자. 한겨울 내내 여름을 목표로 운동한 사람과 (아주) 잠시나마 비슷해질 수 있을 테니.
복근 운동>> 동작을 하는 동안 힘이 들어가는 부위에 집중하며, 크런치 30회 + 리버스 크런치 30회 + 플랭크 30초를 5~8세트 반복한다.
등 운동>> 팔이 아닌 어깨 관절 전체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벤트 오버 덜벨 로우 30회 + 밴드 로우 30회 + 밴드 로우 당기고 버티기 30초를 4~5세트 실시한다.
팔 운동>> 이두근과 삼두근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유지하며 덤벨 컬 30회 + 덤벨 킥백 30회를 3~4세트 실시한다.
더 많은 TIP과 운동법을 알고 싶다면 <GEEK> 7월호를 볼 것!
[긱 발매 이벤트] 21일, ChicChic한 남자들을 위한 스타일 매거진 <GEEK> 8월호 발매!
비스트 멤버 중 한 명으로, 요즘 드라마 TVN ‘몬스타’에서 윤설찬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긱> 8월호의 커버 모델은 누구일까요?
* 정답을 맞춰주신 분 들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에게 <GEEK> 8월호를 쏩니다!
당첨자 발표: 7월 22일 (월)
[GEEK X FRED PERRY FACEBOOK EVENT]
<GEEK>과 ‘프레드 페리’가 함께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GEEK>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댓글로 상세히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8분께 영국의 도시적인 감성을 지닌 모던 클래식의 대명사 프레드 페리의 스니커즈를 드립니다. 단, 사이즈는 랜덤!
이벤트 기간 : 7월 22일 (월) – 7월 30일 (화)
당첨자 발표 : 7월 31일 (수)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젊어지고 싶었어.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은 다 있다는 유틸리티 백팩을 하나 샀지. 솔직히 가방은 마음에 들었어. 어깨도 편하고 노트북도 쏙 들어갔으니까. 하지만 아저씨가 된 나는 쉽사리 카무플라주에 손대서는 안되었었어. 이 가방을 매는 날은 사람들이 내가 파병을 간다고 생각 하나봐. 난 젊어지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지.
[에디터 D] 독신남들은 대체 어떻게 집을 꾸며 놓고 사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GEEK>에도 비정기적으로 ‘아지트’라는 코너가 들어갑니다만, 아예 23명 독신남의 집을 다룬 책이 한 권 나왔습니다. 제목은 <남자의 방>(김일아 지음, 봄엔 펴냄)입니다. 사실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저의 정신 없고 누추한 집도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물건들을 쌓아 놓고 사느라 ‘애오개 총각도사집’으로 불리는 제 집과, 나머지 22명 독신남의 집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들여다 보시길. 지금 한국의 30대 독신남들은 이렇게 삽니다.
[에디터 J] 마음이 심란해 옷장을 뒤졌습니다. 계절맞이 대청소도 아닌데 발동이 걸렸습니다. 좋아선 사놓곤 입지 않은 옷들이 꽤 나오더군요. 야밤에 방 구석 뒤진 보람이 있었습니다. 책장 뒤편에서 발견한 천 원짜리 한 장보다 두 배쯤 반가웠고요. 게다가 잊고 있던 것도 있더군요. 바로 이 레깅스입니다. 아마도 한 4~5년 전 일본 남자들 사이에서 레깅스가 대 유행할 때 도쿄 언저리에서 샀을 텐데요. 용기가 없었던 건지, 철판이 부족했던 건지 입고 나가보질 못했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다 결국 소심한 결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홈웨에로 쓰자. 입고 외출하는 게 본전은 아니다. 야밤에 건진 소박한 소득입니다. 늙수그레한 30대 솔로 남자는 이렇게 집 안에서 화려해집니다.
[긱 스타일] 4 WAYS OF LAYERING
사실 레이어링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떻게 레이어링을 하느냐에 앞서 먼저 룩의 테마를 잡는다.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수트 룩은 카디건이나 니트 등이, 캐주얼에는 체크 패턴 셔츠나 헨리 넥 티셔츠 등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레이어링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하다. 억지로 이너를 내보이기보다는 이너와 아우터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조화돼야 한다. 스카프 등을 목에 늘어트리고 재킷을 입으면 이너와 재킷 사이에 또 하나의 층이 생겨 레이어링 효과를 내기도 한다.
레이어링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GEEK> 8월호에서!
[GEEK X comodo SQUARE Facebook EVENT]
<GEEK>과 ‘코모도스퀘어’가 함께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퀴즈 정답 맞추고 마린 티셔츠 받자!
Q. 국내 남성복의 대명사 '코모도'에서 전개하는 세컨드 라인인 이 브랜드의 이름은?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맞추신 분들께 마린 티셔츠 10pcs를 드립니다. (사이즈 랜덤)
Hint!
(주)톰보이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자랑하는 "코모도스퀘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목을 끌고 있죠!
코모도스퀘어 페이스북을 '좋아요'하면 당첨 확률 up! (http://facebook.com/comodokorea)
* 이벤트 기간 : 7월 25일 – 8월 1일
당첨자 발표 : 8월 2일
[긱 마이크] 안티에이징 제품 블라인드 체험단 모집!
“남자 피부, 안티에이징을 시작해야 할 때다!”
새롭게 출시되는 남성 에센스의 효능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평가할,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한 <긱> 체험단 50분을 모집합니다.
* 이벤트 참여 방법 : 긱 사이트에서 댓글로 선착순 응모(http://me2.do/xWZL3yUr)
*선착순 50명 (남성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응모기간: 7/31(수) 까지
추가 이벤트!!
제품 품평 후 진행될 서베이에 참여해주신 남자분들 중, 2분을 추첨하여 MCM 지갑(20만원 상당)을 선물로 드립니다. (단,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하신 분들에 한해 서베이 가능)
[긱 마이크] MEN’S ANTI-AGING RESEARCH
지금 남자들의 피부 고민은? 서베이 참여하고 밴드 오브 플레이어스 지갑 받자!
GEEK이 독자 여러분께 묻습니다. 요즘 들어 신경쓰이는 피부 고민은 무엇입니까? <긱>이 해결책을 찾아드립니다. 지금 피부고민 서베이에 참여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2분께 밴드 오브 플레이어스(7만원 상당) 지갑을 드립니다. 페이지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 up! UP! (남성분만 참여해주세요)
참여는 긱 사이트에서! http://me2.do/GIxKU4zX
서베이 참여 기간 : 7월 25일 – 8월 12일
당첨자 발표 : 8월 14일 수요일 (긱 사이트에서)
[긱 마이크] UPCOMING STREET STYLE
<GEEK>이 길거리에서 찾은 런웨이 활용법. 두 가지 스타일 중에서 더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 댓글로 더 마음에 드는 스타일과 그 이유를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께 비오템 옴므 아쿠아 파워 디-센서티브 데일리 수딩 인비거래이팅 로션(토너)를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7월 28일 – 7월 31일
당첨자 발표: 8월 1일
[아방가르드, 유니크 장식]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남자로 보이고 싶다면 남들과 다른 위치에 남들이 흔히 하지 않는 액세서리를 장식하는 센스가 요구된다. 재킷 버튼홀은 요즘 가장 각광받는 위치(부토니에 대신 가죽 끈을 이용한 매듭으로 버튼홀을 장식하는 것이 요즘 대세). 사람들의 관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 다시 재킷 가슴 포켓을 장식하는 데 집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VS
[테일러링에 가미된 위트]
클래식이나 테일러링이 아닌 트위스트와 위트에 방점을 찍어라. 비싼 옷이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옷이든 올 가을과 겨울에 멋스러워 보이려면 대충 편해 보이게 입어야 한다는 소리. 그 비싼 지방시 수트 재킷을 허리에 질끈 묶은 저 남자 좀 보라. 저런 걸 네 글자로 표현하면? 바로 간지 작렬!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지난 주에 초 고 학번 선배들&교수님들과 만남이 있었어. 헌데 항상 그렇듯 늦게 일어났지. 대충 머리를 감고 모자를 쓸까 말까 하다가 주말이고 하니까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써 나갔지. 근데 나를 반기는 것은 잠시, 다들 표정이 이상한 거야. 한 교수님이 말했지. “너 나보라고 그 모자 쓰고 온 거냐?” 모자에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직접 보길 바래.
[에디터 D] 보네이도를 샀습니다. 선풍기가 아니라 에어 서큘레이터. 한국어로 하자면 공기 순환기입니다. 거실에 있는 에어컨 바람을 구석 방까지 골고루 들게 하고, 바깥 공기를 안으로 들이거나, 고인 공기를 바깥으로 빼내는 기능을 하는 기계죠. 사실 이게 딱히 필요했던 건 아닙니다. 그저 새로운 기계에 끌려서 구입했을 따름입니다. 남자의 소비란 게 다 그렇습니다. 남자들은 기능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남들 모르는 것 먼저 한번 써보는 쾌감을 위해 물건을 구입합니다(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보네이도는 며칠 더 써본 다음 후기를 올리도록 할게요. 일단, 고양이가 좋아하는 건 분명합니다.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에디터 J] 이 세상 남자들이 추리닝에 돈을 얼마나 쏟아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달 마감을 하며 또 하나 질렀습니다. 디자인도, 색상도 별 거 없는 그냥 회색 추리닝입니다. 근데 사실 저는 추리닝을 잘 입지 않습니다. 예쁘다며 신나게 사놓고 홈웨어로 애용하고 마는 타입이죠. 아무리 값비싼 하이 브랜드도 결국은 무릎이 나오기 마련이고, 아무리 멋을 낸 추리닝도 동네를 많이 벗어나긴 힘드니까요. 그리고 얘들은 사람을 좀 널브러지게 합니다. 생 로랑도, 디스퀘어드도 자연스레 그저 동네 마실 룩이 연출되죠. 그래도 질렀습니다. 어서 마감을 벗어나 추리닝 입고 뒹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 절반이었을 거고, 널브러져도 새 옷 입고 널브러지겠다는 맘이 절반이었을 겁니다. 요즘 점점 예뻐지는 추리닝들 때문에 동네 룩 지출이 장난 아닙니다.
[긱 스타일] 보드에 빠진 스티브J, 드디어 일을 벌이다
디자이너 스티브J가 롱보드 마니아라는 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그런데 그 사랑이 극에 달해 아예 보드 숍을 오픈한다고 한다. 이름 하여 ‘STYLE BOARD SHOP’. 한남동 스티브요니 플래그십 바로 옆 창고(?)안에서 스티브와 요니의 보드 세계를 만날 수 있는데 단순한 보드 숍은 아니다. 패션과 스포츠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가깝다고나 할까. 스타일 보드 숍에는 스티브와 요니가 실제 라이딩 경험을 통해 셀렉팅한 독일 브랜드 ‘Bastl Board’의 보드와 미국 롱보드의 장인으로 불리는 ‘Longboardlarry’의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보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감성의 의상과 액세서리도 선보일 예정.
[긱 스타일] 크래프트 비어 살아 있네!
역시 여름에는 맥주다. 누구 말마따나 대동강 물보다 심심한 한국 맥주의 맛에 질렸다면 주인장만의 레세피를 바탕으로 위탁 양조한 크래프트 비어를 판매하는 펍으로 가면 된다. 한 번 마셔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매일 인스턴트식품만 먹다가 토마토를 한입 깨문 것처럼, 이 맥주들 살아 있다.
<맥주 긱을 위한 펍, 크래프트 원>
크래프트 원은 복잡 미묘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크래프트 맥주를 위한 곳이다. 주인의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진 ‘밍글’은 밀 맥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화사한 시트러스 향이 근사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브루어리 중 하나인 코네도의 ‘카라’또한 반응이 좋은데, 신선한 풀잎 향의 쌉쌀함이 입안에 맴돈다.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맛과 향
ADD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7-1
TEL 02-3144-7499
더 많은 크래프트 비어 인기의 진원지를 알고 싶다면, <GEEK> 8월호에서!
<에디터 H, 긱을 폭로하다!> 편집부에 새로운 식구 (뉴)에디터S! 그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폭로거리가 없나 살피던 중 웬 양말이??? 책상 서랍에 참 가지런히 널려있네. 라프시몬스 운동화를 신기 위해 이런 비애가 숨어있었다니. 그래도 발 냄새는 안 나서 다행!!
[GEEK × CGV Facebook EVENT]
<GEEK>과 ‘CGV’가 함께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퀴즈 정답 맞추고 영화 관람권 받자.
Q>영화와 음식, 공연을 한 공간에서 향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컬쳐플렉스는 CGV청담씨네시티에서, 밤 10시 이후 영화 3천원 할인 및 주차 무료 / 2회 이상 관람고객 대상 무료 시사회에 초대하는 '미드나잇 인 ○○○○○○'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빈칸에 들어갈 정답은?
정답을 맞추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CGV청담 영화관람권을 2매씩 드립니다.
HINT URL : http://www.cgv.co.kr/event/develop/chungdamcoupon.aspx?idx=10377&gubun=
* 이벤트 기간: 8월 2일 – 8월 8일
당첨자 발표: 8월 9일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멋 좀 내고 싶은 날이었어. 뭘 좀 이용할까 고민하는데 팔찌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이태리 멋쟁이들처럼 시계와 팔찌를 주렁 주렁 차봤지. 집에서 볼 때는 분명 괜찮았거든? 근데 나와서 보니까 소매치기들 상대하는 장물아비 같더라고. 후배가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지더라. “선배, 되도 않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한 거 같습니다.” 아, 내가 미쳤지…
<심나’s recommends> 일본 드라마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영화 <카모메 식당>과 <안경>의 드라마 버전 격인 작품입니다. 지금 한창 방영 중인 따끈따끈한 신작이지요. 여주인공(코바야시 사토미)이 사브작사브작 만들어내는 샌드위치와 수프, 일본의 동네 문방구, 화면 구석 구석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 등 소소한 볼거리가 풍부한 작품입니다. 취향 좋은 편집자가 만든 단정한 라이프스타일 잡지를 닮은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이왕 볼 거라면 두 눈 똑바로 뜨고 집중해서 보십시오. 동네 사람들이 주고 받는 대단치 않은 대화, 화단에 핀 야생화에 맺힌 이슬을 훑는 카메라 등 쉼표처럼 보이는 장면들 속에 ‘아…’하는 감동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에디터 K의 내가 미쳤지> 에디터 D가 봉준호 감독을 인터뷰하고 왔는데 봉감독에게 양갱을 먹였지 뭐야. 이 사진 때문에 우리 사무실은 난리가 났어. 심지어 양갱 먹는 봉준호를 9월호 커버로 하자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니 말 다했지 뭐. 나도 제 정신은 아니지만, 나 혼자만 그런 건 아닌 듯 해.... 이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긱 스타일] 이런 게 새로 나왔다.
01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멘 프레시 마우스 미스트 비포 키스
밥을 먹고 입안에 뿌려봤다. 상큼한 사과 향이 퍼지면서 입안 가득 청량감이 맴돌았다. 근무 도중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들 때 뿌려주면 금세 입안이 청량해지면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립밤 정도의 크기라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 이 제품이 최대의 효능을 발휘하도록 하려면 뿌린 즉시 뭔가를 해야만 한다. 뭔가가 뭐냐고? 뭐긴 뭐야, 키스지. 이름마저 ‘비포 키스’라는데.
02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인텐자 우드
처음 뿌릴 때는 베르가모트와 오렌지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향을 선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우디 향이 배어 나오면서 세련된 남성미를 부각시킨다. 럭셔리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남성의 향이랄까. 실제로 세계 향수 협회에서 시상하는 2013년 ‘올해의 맨즈 럭셔리 프래그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간다. 흔하디흔한 향기에 싫증 난 여자들을 유혹하기엔 이만한 향수가 없을 듯.
신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싶다면, <GEEK> 8월호 혹은 홈페이지에서! http://me2.do/xKBu2mCS
<에디터 H, 긱을 폭로하다!>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에디터 D 발견! 어느 패션 브랜드에서 진행한 인터뷰 컷이었는데… 이것 좀 봐…. 아, 선배…거기서 뭐하세요?.... 지못미……
<긱의 추천> 아톰 피케 셔츠(라코스테 라이브)
언제부터인가 피케 셔츠는 지루한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디자인이 천편일률적이기도 하거니와 누구나 두세 개쯤 갖고 있는 옷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요. 한쪽 가슴에 브랜드 로고 대신 아톰을 그려 넣은 이 피케 셔츠는 그 사실은 눈치챈 라코스테 라이브의 묘안입니다. 어때요? 신선하지 않나요? 워낙 아톰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 사실 이 티셔츠가 ‘콜라버레이션의 결과물’임을 요란한 목소리로 외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그 자체로 “콜라보, 콜라보, 콜라보!”를 외치는 듯한 제품, 콜라버레이션을 위한 콜라버레이션은 솔직히 이제 좀 지겹잖아요?^^
[에디터D] 입맛 밥맛 다 달아나는 여름입니다. 특히 약속 없는 주말 저녁이면 대체 뭘 먹어야 하나 매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빵 부스러기와 면식으로 연명하는 것도 어디 하루 이틀이죠. 최근에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에 갔다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일본에서 건너 온 즉석 오차즈케 세트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오차즈케 과립을 뿌리고, 거기 질 좋은 녹차를 부으면 끝입니다. 거기에 명란젓을 곁들이면 기가 막히는데요, 여기 또 하나의 팁을 알려 드릴게요. 갓 끓인 녹차를 붓자마자 명란젓을 넣어 보세요. 명란젓이 표면만 살짝 익으면서 정말 천상의 맛이 우러나옵니다. 오늘도 입맛 밥맛 없으니 집에 돌아가자마자 녹차를 우려야 겠습니다.
[긱 마이크] MEN’S ANTI-AGING RESEARCH
D-4 / 남자들의 피부 고민 서베이에 참여 하셨나요?
추첨을 통해 2분께 밴드 오브 플레이어스(7만원 상당) 지갑을 드립니다. 페이지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 up! UP! (남성분만 참여해주세요)
참여는 <긱 사이트>에서! http://me2.do/GIxKU4zX
서베이 참여 기간 : 7월 25일 – 8월 12일
당첨자 발표 : 8월 14일 수요일 (긱 사이트에서)
[긱 스타일] 모든 남자는 병자다
어느 나라든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짧다. 짧은 만큼 더 굵고 건강하게 사냐고? 그럴 리가. 남자는 갑상선 질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 앞에 여자보다 나약하다. 심지어 한국 남자는 점점 더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관상으로 진단하는 남자의 질병>
콧등에 푸른빛이 돌면 간이 나쁘다는 증거일 수 있다.
눈동자가 노란색이면 간장 질환 가능성이 있다. 파란색이면 빈혈이나 결핵일 수 있다.
혀에 누런 태가 끼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다.
혀 안쪽이 검은빛을 띠면 신장이, 노란빛을 띠면 간이 좋지 않다는 증거.
설태 없이 지나치게 매끈하고 반질반질하면 위장 손상의 증거다.
입 주위에 여드름이 나면 장 기능이 저하됐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