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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견된 제1호 외무부 등록 해외파견사범은 故 심상규 관장(1939~1992)이십니다. 한국의 무덕관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미국인 제자의 초대로 미국에 발을 디딘 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정착했습니다. 이미 진출해 있던 일본 가라데와의 차별화를 통해, 태권도가 미국의 고급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하였습니다. 수준 높은 영어 실력과 뛰어난 스포츠마케팅 감각으로도 유명한 故 심 관장은 태권도에서 Grand Master란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