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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22일 Facebook 일곱 번째 이야기

물에 불린 바나나 2012. 11. 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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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약하는 동구】  
    매번 칭청제와 둔화베이루 입구의 차오화섬을 지날 때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예술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가 붉은 색으로 된 이 예술작품은 그 조형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아래 부분은 거친 것이 식칼 같은 느낌인데, 칼은 오히려 무뎌보이고 칼잡이도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윗부분에는 3개의 촉수 같은 것이 있는데, 관람자는 이리저리 생각을 해본 후에 이것이 바로 설계자의 본뜻이 아닐까 라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치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사람의 다리인데 한 쪽 다리로 서 있고 다른 다리는 굽어져 변형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위에는 두 손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어 마치 열심히 앞을 향해 뛰는 느낌을 줍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람, 다른 각도에서 보면서 다른 방식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다원화된 이 곳 동구에서 작품 「비약하는 동구」는 하늘과 시간을 향해 달려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회색의 차가운 도시에 선홍색을 내려 입혀 열정으로 충만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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