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컨텐츠가 힘이다
물에 불린 바나나
2012. 4. 24. 01:03
이번에 고향집인 대전에서 가져온 자료 책들 정리하면서 책장안에 있던 내 아이들이 책장 위로... 이사를... 여하튼 이렇게 북적북적 그나마 집사람이 지방대 기숙사 공부하러 가서 이런 기회가 오네요.. 혼자 옛추억에도 잠기고 정리도 하고 그런데 거실 한 구석에도 영화잡지가 그득하고 전단지며 스틸, 팜플렛이 가득해서 이거 여름가기전에 처분해야하는데 지금 중고사이트 기웃거리는데 추억의 책장을 열어보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
영사기가 고장났는데 이것도 청계천에서 수리를 해야겠어요. 제가 만들었던 습작 영화도 틀어주고 분위기도 좀 잡아봐야겠어요. 지금 흐르는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박완규의 <약속>이란 노래예요, 도봉산 아래 도봉동 반지하 방에 살때 소주 한병 그리고 라면 신김치로 살던 시절 즐겨 즐었던 노래.... 아.. 지금은 <벌써 1년> 이란 노래가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