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헤엄치다 젖은 신발신고 걷다가 끄집어내 아픈 상처 오늘은 음 어제인가, 12시 자났으니 광화문 아크큐브에 안권영화사랑방의 정기 인권영화상영회 "반딧불"에 다녀왔습니다. 음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투쟁과 그들의 삶의 모습들이 담담하게 그려진 영상을 보고 어글리 코리아의 모습과 함께 "우리의 피는 하나다&q..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뚜르 드 도봉 뚜르 드 몽드 라고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세계최고권위의 도로사이클 대회에서 미국의 암스스통 선수가 5연패를 했다네요. 고환암을 이기고 이룬 인간승리 그 자체.. 와 5번 연속 우승~! 대답합니다. 저도 오늘 자전거 타고 좀 돌아다녀서 제목을 뚜르 드 도봉이라고 뽑아봤습니다. ^..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원당디7길 '원당디7길'이 제 부모님과 형님이 사는 집 즉 대전 본가예요. 원당디7길이라... 이름이 근사하지 않는가요? 다들 알겠지만 각 동네마다 무슨 길무슨 길이라고 있어요. 길을 걷는 뚜벅이로 살아가다보면 그런 작은 길이름 하나에도 관심이자연스럽게 가지곤 하죠. 그런데 당디길이..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아니, 아차산에 온달장군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廣壯洞)과 구의동(九宜洞). 삼국시대. 사적 제234호. 오늘 19번 버스를 역으로 타고 돌아온것은 순전히 단순한 코스로의 반복이 싫어서였다. 아차산역, 사가정역, 용마산역, 7호선중간중간에 보는 곳이지만 버스를 타고 장장 두시간 넘게 시티-투어를 하다..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참외배꼽은 가을에도 배꼽티를 일요일- 동대문 종로 5가 종로 3가 동묘 공원 낙산 한성대 금요일- 삼성역 잠실운동장 신천 잠실 다시 잠실 신천 목요일- 신당동 왕십리 상왕십리 응봉역 성북인공암벽공원 성수대교 뚝섬 월요일- 방학역 도봉 마라톤 코스 달리다 밤바람이 좀 차네요. 수락산에 다시 가자는 성화가..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야간분만 -프롤로그- 학교때 이팔남이라는 온양의 후배녀석과 서울의 머시기 (생각안남)라는 애랑 만든 댄스팀 이름이 "야간분만"이었다. 때는 바야흐로 91년 여름 '태지 보이즈'가 막 태동할무렵이었따.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맞추어 선백가 직접 만들어준 조잡한 조명을 무대삼..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그가 가을 바람을 걷는다. -그, 가을 바람을 걷는 그의 그림자- 그의 삶은 그림자를 갖는다. 그림자가 짙을수록 그 나날들은 추억을 남긴다. 그림자를 만드는 것이 청춘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 남자의 그림자가 흔들렸다. 가을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플라타너스 나뭇잎이 보였다. 가을의 햇빛이 사라..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그놈 참 미련하다 어제 일요일 일마치고 서현역 분당구청옆 에서부터 난 탄천을 걸었습니다. 혼자여.... 밤 6시 20분부터 청담역까지 꼬박 4시간이 걸라더라구여... ㅠㅠ 음 중간에 그냥 차타고 갈까 하다가 어딘지도 모르고 해서 탄천생태보호구역을 통과하여 계속 저는 동에서 서로 걸었습니다. 우..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가을밤 소낙비를 흠뻑 맞는다 세상의 반을 지배하는 어두운 밤이 시월 들어서 점점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 빛은 땅으로 내려와 날개를 감추고 밤이 됩니다. 어둠이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을 비추던 빛이 다시 날개를 접어 산으로 강과 바다로 그리고 땅으로 이불을 펼치면 밤, 이것이 사람 세상의 쉼, 바로 .. 걷기일기.2 2011.11.12
[스크랩] 가을밤 소낙비를 흠뻑 맞는다 세상의 반을 지배하는 어두운 밤이 시월 들어서 점점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 빛은 땅으로 내려와 날개를 감추고 밤이 됩니다. 어둠이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을 비추던 빛이 다시 날개를 접어 산으로 강과 바다로 그리고 땅으로 이불을 펼치면 밤, 이것이 사람 세상의 쉼, 바로 .. 걷기일기.2 2011.11.12